오늘 변동성이 엄청났고, 반등이 강하게 나오는 장이 었습니다.
시황 분석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상승하락 종목 제외하고 시황분석,한국증시 차트,수급 분석으로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시 황
지난주부터 오늘 시가까지 계산을 해보면 약 7~8% 가까이되는 지수 급락이 나왔었습니다.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있는 상태에서 대중의 공포심리가 극에 달했고 춘절을 마무리하고 개장하는 중국증시 때문에 금요일에는 그 공포가 더욱 극에 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월요일 장은 패닉셀이 올 확률이 높다 라고 예견을 하였는데..
일단 오늘 시가 갭하락으로 출발을 하였으나, 이미 중국증시에 대한 공포심은 선반영이 되었는지 10:30에 중국장이 열리자마자 악재 소멸로 인하여 하락 갭을 메꾸는 상승이 나와 주었습니다. 차트는 아래 분석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6537
막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독감보다 치사율이 낮게 나오고, 이탈리아 연구진에서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하여 백신,치료제 개발에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증시는 급 안정화에 일조를 한 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참고로 미국독감은 매년 사망자수가 많았고, 2018년에는 사망자수가 8만명이었습니다. 사망자 수 8만명중 90퍼센트가 65세 이상의 노인, 연간 예방접종률은 47%로써 한참 낮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31882&plink=ORI&cooper=NAVER
2019~2020년 독감으로 미국에서 1천900만명이 감염, 8천200명이 사망했네요.
위 두개의 바이러스를 단순히 데이터로만 비교하기엔 어렵지만, 추이는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면 이번 증시 조정이 약간 우한폐렴을 빌미(?)로 한 조정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아무튼, 지속적으로 언론에서 확진자 이야기만 내보내면서 오히려 치료제,완치한 환자 이야기는 언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는 치사율은 점점 낮아지고, 회복자는 증가는 추세로 가고 있는데, 언론 보도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해당 데이터에 관련하여서는 제가 구독하고 있는 lovefund이성수님의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deathornot.tistory.com/3027
춘절이 끝나고 개장되는 중국증시의 불확실성에 장초반에 개인의 손절 물량 및 신용물량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수가 갑자기 증가한다면 증시하락이 나올 수는 있으나 이전같은 움직임은 나올 확률은 적고, 이미 우려감이 반영될대로 되어 확진자 수가 만약 감소라도 한다면, 완전히 악재 종료가 되는 것으로볼 수 있겠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030076713616?did=NA&dtype=&dtypecode=&prnewsid=
즉, 이번주와 다음주 초 중국의 춘절 이후의 확진자 추이에 따라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중국이 205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것도 회복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또한, 일주일가까이 되는 증시 휴장이 어느정도 완충 역할을 하면서, 대만 및 한국증시가 먼저 매를 맞았죠.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3018152002?input=1195m
한국 정부도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언론보도를 하면서 내수 피해 우려 업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등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 유효합니다. '아직'은 유효합니다.
오늘 마스크 관련주들의 급락이 있었지만, 몇몇 종목은 낮은 비중으로 베팅할 만한 종목들이 보여지네요.
국내 사망자 발생, 확진자 증가 등등 같은 악재가 추가적으로 터지지 않는 이상 곧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들이 끝물을 갈 것으로 보이네요.
이미 한국증시는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과매도 시장으로 분류가 되었고, 외국인 또는 기관의 안정적인 매수세가 일정기간동안 유입이 되어준다면 다시 장기적인 상승추세로 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불완전한 악재가 있는 한 단기적인 급등락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지며, 완전히 해소되었다기 보다는,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수급이 눈에 거슬립니다.
일단 주말간 개인투자자들은 마음을 졸이며 굉장히 힘든시간을 보낼 것으로 생각이되나, 예상보다 무난히 잘 넘어갔으며, 나스닥 선물도 상승추세중에 있으니 반등이 더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기술적반등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특히, 수급자체가 시원시원하게 나올만한 반등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코스닥은 외국인이 샀다 팔았다를 단타로서 대응하는 듯 보이며, 대부분의 종목에서 메릴린치 창구가 보여 불안불안합니다.
하루짜리 기술적인 반등이 아니길 바라면서, 시황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코스닥 분석
오늘 지수 자체가 흥미롭게 흘러갔기에 차트는 분봉으로 확인 해보겠습니다.
저도 보유하고 있는 포트에 대해서 저번주 일정 물량 줄여놓은 상태, 애매한 단기 스윙 종목은 모두 손절, 중장기로 가져가는 종목들을 지켜보기로 하고 장에 임했습니다.
09:00 장 개장 이후 10:30분 까지 제 스스로의 손절 기준이 있다 하더라도 정말 괴로운 시간이 었네요.
10:30 분 중국증시를 개장하기 전에, 인버스에 대해서 조금 준비를 해볼까 하다가, 즉흥적인 매매는 자제하고 추이를 지켜보자 하여 장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분명 재료 소멸로 반등의 가능성도 있겠다 싶었었는데요.
코스피(KOSPI) & 코스닥(KOSDAQ) 3분봉 차트
다행히 10:30 중국증시가 개장하지마자, 상해지수는 -7%대의 갭하락으로 출발을 하였고, 무섭게 한국증시가 급등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중국증시도 최악의 하락은 아닌 것으로 느껴졌는데요. 저번주 부터 일주일 내내 몇일간 음봉으로 뚜들겨 맞은 것에 대하여 내성이 생겨서 일까요. 무덤덤 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는 반등 이 후 위아래 변동성이 엄청났었으나, 코스닥은 반등 자체가 강하게 나와주어 좋게마무리가 된것처럼보이네요.
오늘 제가 설명드리고 싶은 하이라이트입니다.
일단 수급 상황을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코스피의 경우 개인 + 1,200억원 매수 외국인은 -3,000억원 매도, 기관은 +1,700억원 매수
코스닥의 경우는 개인 -2,200억원 매도, 외국인은 +1,500억원 매수, 기관은 +750억원 매수 였습니다.
뭔가 수급은 '약했다'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코스피가 일단 2,100 포인트가 무너지며 시작을 하였고, 기관은 매수, 개인 외인은 매도로 대응을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의 수급 상황이 10:30 중국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달려들었네요.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계속해서 매도를 하였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면..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수급이 좋은 것 처럼 보이지만, 외국인의 경우 코스닥 시장에서 계속해서 단타로써 접근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실제로 메릴린치 창구가 여러번 잡혔고, 언제든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된 외국인 자금은 곧바로 이탈될 확률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트레이더도 코스닥의 경우는 '기관'의 매수를 좀 더 신경써서 보아야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현재 1,200원에 근접했습니다. 아니 거의 1,195원이면 1,200원을 돌파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봐도 무방하고, 환율이 낮아지지 않는 이상 외국인의 매수는 거의 기대를 할 수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하게된다면 증시에서 다시한번 외국인 투자자금에 대한 대거 이탈이 있을 것이고, 이때는 저 또한 거의 종목의 50%의 비중을 넘게 줄이고 인버스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1. 10:30 분 이후에 코스피의 경우 개인의 매수세가 굉장히 많이 붙었다. 외국인은 지속적을 매도중에 있다.
2. 코스닥은 쌍끌이 매수세로 표면적으로 보이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단타 매수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메릴린치)
3. 코스피에서 기관의 수급은 주체가 되기 어렵고, 외국인이 주체이다. ( 대표적인 예가 삼성전자 )
4. 환율이 1,200원이 고지이다. 넘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금의 큰 이탈이 예고되어있다.
정도가 되겠네요.
이번주 지수 흐름을 잘 살펴보고 대응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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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여러가지 뉴스를 모아보고, 찾아보고 하고 있으며,
저녁시간을 할애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하나의 습관화를 시켜두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좀 더 정보들에 대해서 빠르게 전해드리고, 같이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카톡방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공개방으로 되어있지만, 가끔 가즈아를 외치시거나, 기본중의 기본을 물어보시는 분들은 거르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 주식을 하기위해서는 주식 무작정 따라하기 정도의 책은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독불장군(?)식의 카톡방 운영일 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쓰는 저자의 수익률은 얼마인지 물어보시는 분도 강퇴하고있으며,
본인은 얼마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강퇴를 하고 있습니다.
리딩이 아닌 서로 공부를 위한 장을 열고자 합니다.
비밀번호는 0506 입니다
https://open.kakao.com/o/gtOxtW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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