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추가하락이 나오느냐, 반등이 나오느냐 방향성이 나오는 시기가 올 것 같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中의 성장률 부진에 미증시가 하락했기에 오늘 어느정도의 하락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었는데요.
점심이후로 지수 반등이 나오면서 오늘 하락으로 방향성이 나올것 같은 자리에서 애매하게 숨고르기를 해준 것 같습니다.
오늘 가장 핫했던 종목은 아무래도
에이치엘비/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이치엘비파워 삼형제가 아니었나싶습니다.
특히 에이치엘비의 경우는 임상실패가능성으로 엄청난 급락이 나왔고, 많은 주주분들이 눈물겨운 손절을 감행했는데,
8월 2만원대에 근접했었던 에이치엘비는 지금 16만원에 근접했네요.
임상성공 이후에 회사인수를 통해 엄청난 수급을 통해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바이오 주식은 매번 보는거지만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에이치엘비의 경우는 상승하기에 '대박' 이라는 포장아래 설명이 되고 있지만,
8월에 시총 7천억 하던 주식이, 2달만에 6조가 되는 미친 수급을 보여주었습니다.
가파른 상승압정의 모습은, 저점에서 잡으신 분들에게는 대박, 진입 할까 말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조마조마한 종목이지요. 보내줄건 보내줍시다.
작년 저도 에이치엘비로 약 75%에 달하는 안정 수익을 내고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이번상승이 과연 어디까지 갈지는 지켜봐야할 듯합니다.
개미주주들한테는 신라젠과 같은 뼈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스타플렉스 상한가 기록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황교안 테마주로써 품절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품절주 하면은 여러 종목이 떠오르는데, 오를 땐 귀신같이 오르지만, 빠질때는 그냥 노빠구 원웨이로 빠지기 때문에 품절주 대응은 항상 짧게, 적은 비중으로 하셔야합니다.
황교안 테마주의 대장격은 한창제지가 있는데, 이미 저점대비 많이 오른 종목이라
다음총선(내년 1월) 까지는 다른 후발주들이 조금 움직임을 크게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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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의 우려로 수산물 주식인 사조오양,CJ씨푸드 등이 오릅니다.
그에 반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인 마니커,하림,마니커에프앤지 같은 주식은 힘없이 기존 가격을 회귀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2017년 당시 마니커의 경우는 조류인플루엔자 사태에서도 큰 변동은 없었는데요.
오히려 마니커는 조류인플루엔자사태가 퍼지면 급등한 경우가 과거차트에 나와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테마가 정해져 있기때문에, 중/남부 지방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이 나지 않는 이상은
지속해서 힘없이 흐르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중장기 스윙으로 보고는 있으나, 본인이 기다리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 고점에서 물려있다 하시는 분들은, 과감히 물량을 줄이시고,
다른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에 재투하셔서 손절한 금액 만큼을 만회하는게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장이 계속해서 전강후약 형태로 지속이 되면서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단타로 대응 및 단기 스윙을 보시는 분들은 시세가 나오면 즉각적으로 처분하시고,
오전장에서 장 마무리하시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중장기 스윙보시는 분들은 종목자체가
테마가 살아있는한 기준이탈시 손절 대신 물타기로 대응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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