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102507906
코스피 2300 간다고 ~ 간다고 케잌까지 자르고 빵빠레 터트리자마자 코스피,코스닥 급락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코스피 2100 탈환 전망이라는 뉴스를 보니 걱정부터 앞서네요.
■ 주식과 금리의 상관관계
전세계 어느나라이건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는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보편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시중의 유동자금은 주식시장으로 몰리게 되며,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But, 정해진 규칙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자산평가이론' 에 따르면 금리와 주가는 역(반)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는 하락하고, 금리가 내려가면 주가는 상승한다는 의미지요.
이는 주식시장의 수급적인 부분과 기업의 기본 가치인 주가의 변화의 측면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금리/주가 상관관계 설명
1. 수급적인 측면
글미가 하락하면 예금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투자상품으로 눈을 돌리게 되며,
자연스럽게 주식,블록체인,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상품의 수급이 몰리게 됩니다.
1~2% 대의 예금금리로는 물가 상승률 조차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죠.
저금리를 감내할 수 있는 심리적 임계치는 보통 3%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 투자자/기업 측면
기업
금리 하락 -> 주가상승
: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기업들은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 투자를 늘리게 됩니다.
: 부채를 많이 안고 있는 기업들은 금리가 낮아짐으로써 이자비용도 줄어들게 됩니다.
: 기업이익은 늘게되고 재무구조등이 튼튼해져, 기업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주가는 상승
금리 상승 -> 주가하락
: 금리가 상승하게되면 기업들은 투자자금을 빌리기가 어렵게 되며, 자연스레 투자 위축 현상 발생
: 부채에 대한 금리가 높아짐으로써 이자비용도 상승
: 기업이익은 줄고 주가는 하락
일반투자자
금리 하락 -> 주가상승
: 은행에 대한 이율이 낮아 짐으로써 대체 투자수단인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이 몰려들게된다.
: 블록체인등의 수급이 생성된다.
금리 상승 -> 주가하락
: 리스크를 싫어하는 입장의 투자자들은 은행의 예금을 통해 이자 수익을 기대하려합니다.
: 원금 손실 우려 없이 매년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리스크가 큰 주식,가상화폐 등의 수급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예외는 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죠.
상관계수가 0 을 기준선으로 하여,
상관계수 < 0 인경우 금리와 주식은 공식대로 역행하며,
상관계수 > 0 인경우 금리와 주식은 공식과는 다르게 동행을 하게됩니다.
2000년도 이후부터는 금리와 주식이 동행한 경우가 더 많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선 기업이 돈을 잘 벌기 위해서는 경기가 좋아야합니다.
또한 금리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자금의 수요가 증가 해야하며,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려면 경제 상황이 좋아야하죠.
경기가 좋을 때 금리는 상승하게되는데, 경기가 좋을 때는 기업의 주가도 상승하게 되며,
금리와 주가가 동행하게 되는 모습이 나옵니다.
본인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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