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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치료 관련 에스맥(Feat.다이노나)
처음에는 마스크, 그다음은 진단키트, 기존 치료제(램데시비르,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의 수급이 돌고 최근에는 혈장 및 항체치료제 쪽으로 수급이 크게 돌고 있는 것 같다.
이제 기존 치료제의 경우는 효능을 입증하는 옥석가리기에 구체적으로 진입하는 구간이 된 것으로 보여지고, 최근에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는 뉴스가 곳곳에서 보인다.
일전에 진단키트 해외수출이전에 EDGC를 추천하여 크게 수익을 보았고, 기존치료제 중에서는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관련주인 비씨월드제약, 그리고 최근에 항체치료제로 앱클론으로 큰 수익을 보았다.
이제 총선을 앞두고 대부분의 종목을 정리를 진행을 하였으며, 항체 및 혈장 치료제 쪽으로 이제 공략을 해보려고한다.
일정 부분 주가가 한번 크게 상승을 하고 눌림목에 진입을 해야하는 것은 기본중 기본일 것이다.
최대한 승률 높은 눌림목에서 공략을 해야하며, 본인이 지정한 손절가를 이탈하는 순간 손절을 감행을 해야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오늘 개인적으로 포트를 정리하면서, 그리고 데이트레이딩 몇종목에서 손실을 보았지만, 다시 천천히 복구한다는 생각으로 임할 생각이다.
아무튼 에스맥 관련하여 내용을 이어가면, 차트로만 접근하자면 전형적인 작전주 형태를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전환사채가 너무 복잡하게 얽히고 섥혀있는 종목이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만.. 일단 차트상으로는 자리가왔으니 포트에 다시 편입을 해보았다.
작전에도 유명한 대사가 있지 않은가 , "대한민국에 작전주 아닌게 어딨냐 "
항체 치료 관련 내용 및 뉴스
일단 에스맥은 2004년 설립된 회사로, 휴대폰을 비롯한 각종 IT 기기에 적용되는 입력모듈, 터치스크린 패널의 주요 원자재인 ITO 센서 등 생산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라고 개요에 적혀있다. 참고로 기존 에스맥 주주는 기본 내용은 패스하시고 차트 분석으로 바로 넘어가시면 되겠다.
왠 갑자기 IT 회사?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다이노나 라는 회사의 지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에스맥이 다이노나의 지분을 23.61%을 갖고있는 대주주이다.
자 다이노나 관련 뉴스들을 가져와보자. 어차피 차트는 수급주체가 미리 그려놓는다.
우리는 그냥 뉴스만 터지길 기다리면 되는 사람이다.
- “혈장치료제 개발 협력 기관·기업 16일까지 공모”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1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와 관련해 어느 기관이나 민간기업과 협력할지는 현재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혈장 치료제 개발 시설이나 기술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과업을 수행할 수 있을지 판단해 선정할 것”
- 정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빠르면 내년 출시 가능할 것” (4/14일 뉴스)
: 항체치료제 내년 중 출시, 백신 2년 내 개발
: 항체의약품은 국립보건연구원과 셀트리온이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공동연구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중 출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혈장치료제도 국내기업과 공동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다량의 완치자 혈액을 확보해 2~3개월 내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
:백신은 내년 하반기 또는 2022년까지 개발이 목표
: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체계 구축
: 다이노나는 임상신청계획서(IND)를 조속히 제출하고 서울아산병원 등을 통해 임상시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
- 다이노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본격화, 220억 유상증자 (4/8일 뉴스)
: 다이노나는 주주우선 방식으로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8일 공시
: 다이노나는 현재 인체 면역시스템 조절과 바이러스 직접 억제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
: 지분 23.81%를 보유한 대주주 에스맥은 증자에 참여해 신약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실권주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전량 청약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
: 현재 인체 면역시스템 조절과 바이러스 직접 억제라는 두가지 접근방식으로 치료제를 개발 중
: ‘DNP002’를 통해 사이토카인 폭풍 관련 급성호흡곤란 증후군(ARDS)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액으로 바이러스 차단용 중화항체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
- 다이노나, 항체 DNP002의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3/31 뉴스)
: 에스맥은 자회사인 신약개발업체 다이노나가 국책과제선정으로 개발 중인 항체DNP002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효과를 입증했다고 31일 밝힘
: 원숭이를 통한 실험에서 질병 악화에 기여하는 호중구를 없애고, 새로운 호중구를 생성시키는 효능이 확인됐으며, 이에 임상1상을 4월에 예정하던 도중, 코로나19 사망원인 중 많은 사람들이 폐렴으로 사망 및 정상보다 호중구가 3~4배 많은 사실에 주목하여 코로나19 적응증을 추가를 신청
일단 나올법한 재료로는 식약처 임상 신청 뉴스, 기타 혈장치료관련 (협력 기업 선정등) 이 있는데
지금 제일 개인투자자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수급(기타법인 매도)과 전환사채 관련이다.
일단 에이프로젠헬스케어 1600만주의 물량이 조합으로 넘어갔고, 이게 개인에게 다시 토스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 아래 종목별투자자를 확인해보면..
결국 와이제이3호조합과 알베르게조합에서 이 물량을 쏟아냈다고 볼 수 있겠으며..
일단 에스맥 입장에서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이용하여 주가를 동전주에서 급등을 시켜 전환사채 물량을 차근히 정리를 하고 있다는게 일단 결론이고, 4/1일부터 계속해서 매도 물량이 나온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수급 표면상으로는 개인이 모두 이걸 받았다 ( 꿈개미 포함 .. )
일단 4월 1일/8일 이외에도 기타법인에는 계속해서 매도 물량이 잡히게 되는데..
4월 3일 공시이다. 4월 14일 오늘 전환사채 주식 전환 청구 물량이 약 680만주 정도 전환이 되었으며
이중 절반이 해소 된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나머지 340만주가 더 남은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장 종료되고 다시 공시가 뜬다.
4월 29일에 추가적인 전환청구가 들어왔다.
아주 그냥 에스맥은 이번 코로나 사태에 전환사채를 모두 정리할 생각 인건지 ..
현재 홀딩하고 있는 근거도 단순하다. 차트적으로 좋은 자리가 오기도 했고, 일단 해당 전환청구(4월 29일)에 대한 정리가 한번 더 들어 가기 위해서는 최소 가격대를 지켜주거나, 한번의 상승파동을 만들어주는 상태에서 정리가 나올 가능성이 커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4월14일 오늘 전환된 340만주, 그리고 4월 29일 전환될 880만주, 약 총 1100만주의 추가적인 물량이 매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과연 가격대를 지켜줄 것인가.
일단 이렇게만 알고있고, 2,000원 돌파이후 1번의 전환사채 물량 정리가 있었다는것을 확인하자.
아니 사실 확실하진 않지만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그리고 2번째 전환사채 물량 정리도 최대한 주가를 상승시킨상태에서 진행이 될 것이라고 가정을 해놓아야한다.
안그러면 손절만이 답이기에. 결론은 현 가격대에서 29일날 추가 상장되는 물량을 개인에게 던질 것인지, 아니면 뉴스를 이용한 상승시에 떠넘길 것인지..수급주체(세력롤링)에 달려있다고 봐야한다.
차트 분석
자 이제 차트로 넘어와보자.
월 - 주 - 일봉 - 분봉(15분)으로 순서대로 보도록 하겠다.
일단 이번달 거래량이 엄청 터졌다. 전환사채 물량이 나오면서 유동성이 엄청 공급이 되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고, 이러한 엄청난 거래량은 일단 '눈에 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할 것은 4월봉이 현재 윗꼬리를 만들면서 고점이 2,070원을 형성하였다는 것이다.
월봉에서는 이정도만 체크하고 넘어가면 될 듯하다.
에스맥 주봉에도 2,070원 체크를 해보도록 하고,
저번주에 발생한 양봉이 일단 중단기적인 추세의 전환을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그리고 현재 눌림을 주고있는데, 전환사채 물량이 나왔다고는 하나, 저번주 상승파동의 거래량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차트에 보여진다.
주봉상으로보면 진입 구간이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충분히 시세가 나올 수 있는 자리라고 보여지는데..
월봉에서, 주봉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2,070원을 체크를 해두었다.
해당 직선 추세선을 긋게 되면 2018년 당시의 노란 네모박스와 뭔가 연관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2018년 도 당시 대시세 차트를 보도록 하자.
2018년도 3월~4월 차트를 보게 되면, 갭상한가 이후에 2번의 봉우리(쌍봉)을 만들면서 세력이 물량을 털고 나간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이탈 당시 중요한 기준선이 2,070원 정도로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자 다시 2020년 4월 차트로 돌아가보자.
월,주,일봉상으로 일단 2,070원에 대한 중요한 기준선에 대해서 설명은 하였고,
이제, 위 차트에서 의미있게 봐야할 자리가, 1,340원과 1,600원이다.
4월 14일 현재가 기준으로 1,600원은 중요한 저항선이 되었고, 1,340원은 중요한 지지선이 형성된 것으로 일봉상으로 체크가 가능하다.
물론 고점 2,070원 대비 1,430원 까지 약 30프로 넘게 빠졌고, 해당 구간이 기타법인의 매도물량이 출회가 되면서 하나의 매물대 형성이 되긴하였지만 차트는 현재 나쁘지가 않다. 전환사채만 제하고 차틈나 본다면, 충분히 좋은 눌림목 자리라는 것을 확인 해볼 수가 있는데..
일단 위의 차트에서 노란원으로 표시된 캔들이 매우 점수가 높고, 의미있는 거래량이 터진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음봉도 포함해서 보자).. 이 내용은 일단 운영되고 있는 카톡방이나 일일스터지 자료에 자주 언급되는 봉들이니, 참고부탁드린다. (이럴 때 홍보해야지..)
에스맥 15분봉도 체크해보자, 일단 4월 7일날 상한가에 진입을 하면서 만들어진 1,500원~1,600원 구간은 수급주체가 제일 돈을 많이 쓴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 부디 사진으로만 확인하지 마시고, hts를 켜서 진행해보시길...)
그리고 갭이 뜬 구간을 한번 메꾸는 자리도 나와주었고(노란색 원) 그리고, 오늘 혈장치료 관련 속보가 뜨면서 1,500원 정도도 좋은 타점이 나오기는 했으나 가격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이 나왔다.
3분봉 까지 내려왔다,
3분봉까지 뜯어보게되면 15분봉에서는 확인 할 수 없었던 수급주체가 돈을 쓴자리가 상한가날 총 2곳이 발견이 되며, 4월 6일 당일 분봉 차트를 보면 1,460원/1,360원 이 두곳을 돌파하는데 한번 눌림을 준것으로 볼 수있겠다.
결론
결국 주식은 상승한다 하락한다 2가지의 시나리오가 있겠다.
시나리오를 설명하기 앞서, 매매에 필수적인 요건으로 쓰고 있지는 않지만, 피보나치 되돌림을 이용하여 분석도 해보았다.
일단 저가가 살짝 이탈하긴 하였지만 0.618까지 되돌림이 나와주었고, 4월 14일 기준으로 저가 형성이후 꼬리를 만들어 주었다.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피보나치 되돌림 관련해서 포스팅은 계속해서 준비중이다..)
기간상 10거래일간 경고 종목으로 지정이 되었기 때문에, 몇일간의 하락 조정 또는 박스권 횡보는 각오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고..
일단 상승에 있어서 시나리오를 보자면,
1) 파동이론에 따라서 추가적인 호재등장으로 급등이 나오게 된다면 2,440원 정도까지 목표구간을 볼 수도 있겠다.
- 파동이론은 결국 시중에 돌고 있는 N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
- 포스팅 예정이다.
2) 전고점 까지는 돌파를 못하더라도, 최소 쌍봉 포지션을 만들고 이탈
- 가능성이 굉장이 높다고 생각한다..
- 일단 장전에 시가갭이 호재성 뉴스에 의하여 높게 띄워진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시장가 매도하는 편이..
하락의 시나리오는...
3) 상한가봉 시가 이탈 시,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손절을 하는 것이 좋다.
글쎄, 차트상으로만 본다면 1번 시나리오도 워낙 차트가 강하게 1 파동이 나왔기 때문에, 전고점 돌파도 아주 불가능해 보이지 않아보인다. 1번 시나리오 대로라면 분할 매도로 수익 보전이 제일 좋은 전략이 겠지만.. 전환사채 물량이라는 에스맥이 있기는 하나, 분명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관련하여 상승파동은 한번 더 남았을 것이라고 본다.
마무리 하며
솔직히 위 분석은 어느정도 차트를 오래 봐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가능한 것으로,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직접 수급주체가 되지 않는 이상, 차트 흐름은 '예상'을 할 수 밖에 없고, '확률적'접근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예상은 언제든지 깨질 수 있고, 손절을 할 때 필요한 것은 '용기'이다.
나도 매번 기준을 지키지 못해 큰 손실을 한번씩 입는 경우가 있다.
기준대로 손절했으면, 기준을 지켰다는 위로가 어느정도 되지만, 기준을 안지키고 손절을 하면 잃은 금액보다는 내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더욱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원리 원칙을 세우고 기준을 지키자.
트레이더에게 영원한 숙제는 차트 분석도 아니고, 수익률도 아니다.
평생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게 영원한 숙제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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