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우리에게 '구름대' 라고 하면 익숙한 지표는 "일목균형표" 이다.
워낙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알고 계시는 지표이기는 하지만, 정작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더라.
"일목균형표" 관련하여서도 언젠가는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무튼, 오늘은 일목균형표가 아닌,
가격 이동평균선을 이용하여 구름대를 만들어보고 어떤 식으로 활용을 하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개인적인 기법도 굉장히 많이 녹아있는 지표이고, 분명 색깔 조정만 잘한다면 활용도가 높은 지표이기 때문에,
한번 쯤 본인의 차트에 녹여보고 활용 해보기를 권장드린다.
스터디 자료에서 해당 지표를 이용한 활용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니,
만일 본인의 기술적 분석을 조금이라도 향상을 시키고 있다면, 꿈개미 스터디 또는 카톡방에 참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지표 설정하기
이후 수식을 설정해줄 때도 중요하게 체크해야할 부분이있다.
일목균형표의 성질에서 구름대의 성질은 "선행스팬1"과 "선행스팬2"에 녹아져있는데,
이부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식 1,2,3이 아닌 수식 4, 수식 5칸에 수식을 넣어주어야한다는 것이다.
| 수식 4 | 수식 5 | |
| 수식 제목 | %기간1%,%종류% | %기간2%,%종류% |
| 수식 내용 | ma(c,기간1,종류) | ma(c,기간2,종류) |
여기까지 완료를 하였다면 차트에 표시를 해보자.
우리는 최소 이러한 지표를 통해, 이동평균선간의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를 일일히 눈으로 확인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구름대로써 활용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인 매매스타일에 따라 이동평균선의 기간을 설정하거나 종류를 설정하여 주가와 이동평균선과의 관계 또한 쉽게 가시적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20일과 60일 가격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추세 확인
우리는 이동평균선의 관점을 정작 이동평균선의 기울기라던가, 정배열인지 역배열인지 확인을 먼저 하기 보다는, 보통 "지지"로 많이 인식을 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이동평균선은 지지 또는 저항의 역할을 많이 하기는 하지만, 꿈개미 기준에서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정배열인지, 역배열인지를 확인하고, 기울기를 확인하면서 상승추세에 있는지 하락추세에 있는지 확인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옵티팜의 경우는 2019년 동안 지속적인 하락추세에 있다가, 최근 2020년 5월에 거래량이 터져주며 20일선과 60일선이 골든 크로스, 즉 (빨간박스)상승국면에 진입을 했다고 볼 수가 있다.
어떤 매매 전략을 구사하던간에, 우리는 적어도 어떤구간에서 매수를 하고, 청산을 해야하는지 정도는 해당 지표로 확인해볼 수가 있다.
물론 스터디자료를 통해서 보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상승 구간에서도 충분히 매매 자리를 노려볼 수있겠다.
최근 SK 케미칼은 꿈개미가 큰 수익을 봤던 종목 중 하나이다.
SK케미칼 일봉차트(1)을 확인해보면, 2018년 한 해 동안 하락추세에서 2019년 하반기 부터 상방추세구간으로 의 진입이 이뤄지게 된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주가 급락이 나오지만, SK 케미칼은 그 하락폭이 굉장히 제한적이었다는 것을 이동평균선 구름대로 확인해볼 수가 있다.
추세의 크기로 볼때,
상승국면 -> 하락국면 -> 그리고 다시 상승국면으로의 회복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사항이다.
항상 꿈개미는 이탈할 자리에서 이탈하지 않고, 회복되는 것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준다.
녹십자랩셀도 옵티팜과의 마찬가지 관점을 해석해보면 되겠다.
마무리 하며
여러 지표들을 연구하고 적용을 해보는 것은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단순히 알고 넘어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본인이 알고있는 것에 대한 활용은 굉장히 어렵다.
꿈개미도 마찬가지.
항상 노력하는 자가 그 노력에 좌절하더라도 다시 노력하는 자가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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