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MSCI 관련하여 뉴스들이 계속 나오고있고,
여러 전문가 분들의 시황분석에서도 간간히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 MSCI 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한국증시(코스피,코스닥)에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893
http://www.inews24.com/view/1221985
뉴스 제목만 봐도,
MSCI 한국 비중 낮추면 -> 한국증시 외인 투자심리 축소,매도물량 출회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MSCI 지수란 무엇인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그들이 투자의 참고서로 삼고 있는 지표의 움직임에 국내 증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국이 포함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시장 지수입니다.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상장된 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하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의 대형 우량종목이 MSCI에 포함된 한국물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산출기준은 시가총액 방식이 아닌 유동주식 방식(Free Floating) 으로써,
정부 보유 및 계열사 보유 지분등 시장에서 실제 유통되기 어려운 주식을 제외한 유동주식을 기준으로 비중을 계산합니다.
MSCI 선진국 시장과 신흥국 시장을 표로 정리를 해보면,
선진 시장 | 신흥 시장 | |
지수특징 | 1987년 12월 31일을 100 | 1987년 12월 31일 100 |
구성 국가수 | 24개국 | 21개국 |
미주유럽/중동 | 캐나다,미국,오스트리아,벨기에,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그리스,아일랜드,이스라엘,이탈리아,네덜란드,노르웨이,포르투갈,스페인,스웨덴,스위스,영국 | 브라질,칠레,콜롬비아,멕시코,페루,체코,이집트,헝가리,모로코,폴란드,러시아,남아공,터키 |
아시아 | 호주, 홍콩, 일본, 뉴질랜드, 싱가폴 | 중국,인도,인도네시아,대만,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한국 |
세계지수에는 MSCI 외에도 FT/S&P(파이낸셜 타임스/스탠더드&푸어스) 월드지수가 있습니다.
MSCI 지수에는 한국이 신흥시장으로 편성되어 있으나, 다우존스지수,S&P지수, FTSE에는 선진시장에 편성되어져 있습니다.
왜 한국은 MSCI 신흥시장에 있는걸까요?
1) 외환 거래 자유화
한국입장 | MSCI 입장 |
경제 제도 개선 차원에서 접근 필요 | 역외 원화시장 부재 |
2) 외국인 투자 등록제
한국입장 | MSCI입장 |
통합결제계좌 허용땐, 증권거래세 면제등 부작용 발생 |
통합결제계좌 사용을 위한 ID 시스템 경직성 |
3) 실시간 주식 데이터 활용
한국입장 | MSCI입장 |
선진지수 편입 문제와 별개 | 데이터 사용이 비경제적 |
정도가 있다고 하네요.
세계 각국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 대형 펀드들은 이러한 참고서를 바탕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히 해당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즉, MSCI 아시아 종합주가지수에서 한국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늘고 비중이 낮아지면 외국인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실시간 MSCI 종목을 확인하는 홈페이지로 확인해보시면됩니다.
공식홈페이지 https://www.msci.com/
키움 HTS 에서 MSCI 지수 확인 방법은,
키움증권 영웅문 [0906 해외증시]화면에서 세계주가지수 -> 모건스탠리각국지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에 여러가지 뉴스를 모아보고, 찾아보고 하고 있으며,
저녁시간을 할애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하나의 습관화를 시켜두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좀 더 정보들에 대해서 빠르게 전해드리고, 같이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카톡방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공개방으로 되어있지만, 가끔 가즈아를 외치시거나, 기본중의 기본을 물어보시는 분들은 거르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 주식을 하기위해서는 주식 무작정 따라하기 정도의 책은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독불장군(?)식의 카톡방 운영일 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쓰는 저자의 수익률은 얼마인지 물어보시는 분도 강퇴하고있으며,
본인은 얼마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강퇴를 하고 있습니다.
리딩이 아닌 서로 공부를 위한 장을 열고자 합니다.
https://open.kakao.com/o/gtOxtW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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