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신나는 금요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모두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그런 금요일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분좋게 금요일을 마무리하고, 어느정도 차익실현을 한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정말 꿀 맛같은 주말을 보내게 될 것 같네요.
매주 금요일은 개인 사정상 시황분석이 주말에 나갑니다.
얼마만의 외국인 창구에 빨간불이 켜진건지.. 또한 얼마나 이리 반갑던지 저도 오늘 장 초반에 코스피/코스닥 둘 다 강세로 시작하길래 부디 이대로 장마감이 되길 바랬는데 오늘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로 장이 마감을 하였네요.
기본적으로 무역협상에 대한 글로벌 악재 이슈가 완화가 되면서 기대감에 어느정도 수급이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에 중국측이 미국산 대두,돼지고기 관세 감면을 했다는 속보가 뜨면서 더욱 수급 탄력이 받았네요.
http://www.fnnews.com/news/201912061649248994
현재 중국은 경제도 경제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로 인한 단백질 부족현상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태인데, 일단 우선적으로 중국측이 급한 부분부터 먼저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이네요.
홍콩인권법 서명, 위구르법 서명등 여러가지 무역협상 진전에 있어서 장애물이 많았으나, 이것은 중국 부서별 입장차가 명확하게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에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비판적인 태도로 임했으나, 상무부에서는 크게 언급없이 무역협상의 테이블에 진전을 바라는 듯한 그런 구도로 가고 있네요.
http://news1.kr/articles/?3786793
미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중국에게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어떠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두고보자"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또한 므누신 재무장관 또한 미중 차관급 회의에서 주요 쟁점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으며, 협상이 궤도에 올랐다고 언급을 하였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미국의 액션이나 입장표명이 명확하게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 단순 기대감만으로는 한국증시가 상승하는데 있어 불안불안한 요소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외국인의 순매도가 21 거래일동안 계속 지속되다가, 오늘 순매도가 멈췄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대부분 전기전자 업종에 유독 수급이 눈에 띄었으며, 코스닥의 경우는 IT 섹터가 수급이 크게 들어와서 최근 부진하던 5G 관련주의 주가도 어느정도 반등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드렸듯, 글로벌 악재의 완전한 해소로 수급이 들어온 것이 아닌, 단순 기대감으로 수급이 들어왔기 때문에 완전히 투자 심리가 회복된 장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다음 주의 수급 동향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과연 중국측의 일부 품목 관세 면제가 무역협상의 타결의 트리거 역할을 할지, 아니면 단순 단발성 호재로 마무리될지 모르는 상황이네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52991&plink=ORI&cooper=NAVER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12/1019603/
최근 나토 출범 70주년 기념하는 영국 런던 정상회의에서 미 트럼프 대통령을 비웃으며 뒷담화 관련한 내용을 언급한 뉴스가 나왔는데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헤프닝으로 넘길 수도 있겠지만, 트위터 대통령이라고도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동안 행보를 보자면, 삐진 트럼프의 입에서 또 어떤 돌발 발언이 나올지 조마조마한 건 웃프다고 해야할까요..
미중,한일,북미 관계는 아직까지 크게크게 진전된 것이 없으나,
한중 관계는 조금씩 진전을 보이며 중국 관련 수혜주들이 꿈틀꿈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드관련 뉴스, 시진핑 방한, 문대통령 왕이 접견등 중국과의 관계가 급속도로 좋아지고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에서 참패아닌 참패를 당한 중국 입장에서도 아시아 우방을 챙겨서 본인들 편으로 만들어 놔야하는 구나 라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듯 하네요.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205_0000851989&cID=10301&pID=10300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206_0000852620&cID=10301&pID=1030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2052146005&code=910302
코스피, 코스닥 차트 분석
현재 코스피는 상단 추세선을 돌파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가, 최근 다시 단기 하락세를 보이며 상단추세선에 닿았는데,
해당 자리에서 외인/기관의 수급을 통한 반등을 보여주면서 흐름이 좋게 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차트상으로 발산의 형태로 갈지, 수렴의 형태로 갈지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해당 박스에서 횡보하는 흐름만 나와주어도, 올해 연말 그리고 내년초가 굉장히 따뜻한(?) 증시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코스닥은 여전히 어려운 자리에서 지속되고 있으며 오늘 장 포함하여 회복되었다 라고 이야기하기엔 시기상조의 흐름입니다.
물론 외국인과 기관/금투의 매수세가 유입이 되긴 하였으나, 코스닥 일봉 차트 상으로는 여전히 상단추세선을 돌파해주는 흐름이 나오고 있지 않으며, 20일선(노란선) 과 60일선(초록선)이 데드크로스의 자리가 오며 아직 중기적으로도 하락 추세 중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외국인/기관의 수급이 조금조금씩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한달 뒤, 즉 내년 초 정도면 일봉차트상도 깔끔하게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국면으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 해봅니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오늘 회복하는 장세로 보이고, 주가가 20일선을 재돌파하는 시점이 어느정도 장이 단기적으로 상승추세로 이어지거나 전환되고 있구나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상승 및 하락
오늘 개구충제 관련하여 정말 좋은 수급이 들어와주었고,
저 또한 스윙으로 보유하던 진바이오텍 모두 수익처분, 당일 단타로 진입했던 제일바이오도 수익 처분을 하였습니다.
12월 5일 시황분석 글에서도 언급을 드렸었지만, 어제 진바이오텍 일봉은 정말 스윙으로 들고 있는 저에게는 비중 있게 추매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http://ent.joseilbo.com/htmls/388636.html#0A2d
개그맨 김철민씨의 쾌유를 바랍니다.
한동안 코스닥 시장이 너무 죽어있었기에 개인적으로 정말 계좌가 얼어붙어있듯 지루한 장이었습니다만, 오늘 같은 수급 좋은 날 수급주체들이 저랑 같은 시야로 섹터를 봐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수익금과는 별개로 뿌듯한 금요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굉장히 스윙으로 끌고가기에 좋은 자리이긴 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들고 있는 개구충제 포트를 모두 정리를 하였네요.
일단 김철민씨의 CT 결과에 대해서 긍정적인 뉴스로 나왔기 때문에 호재성 재료가 나왔다고 판단을 하였고, 추후 어떤 또 다른 호재성 뉴스가 나와서 주가를 견인 할지는 모르나, 저의 스윙 목표는 악재 음봉 매수, 호재 뉴스 매도딱 여기까지 였습니다. 만약 엄청난 큰시세가 나온다면 배가 아프긴 하겠지만, 지켜보면서 다음에 이런 자리에서는 좀 더 끌고 가보자~ 라고 공부할 수 있는 용으로 지켜보려합니다.
진바이오텍
시총이 낮기 때문에 날라가면 크게 날라가고, 떨어지면 크게 떨어지는 양날의 검 주식이라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항상 방망이를 짧게 잡고 중간 중간 수익처분을 하였으며, 현재 자리는 차트상으로는 3파가 나올수 있는 큰시세 분출 직전의 자리라고 할 수 있겠으나, 개구충제라는 테마 자체가 강한 재료가 나올 확률이 낮아 전부 정리를 하였습니다. 주봉상 차트를 확인 해보아도, 최근 역대급 거래량들이 터져주며, 총 2파가 나왔네요.
전고점을 돌파해주면 대시세가 나올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 차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일바이오
제일바이오도 역사적 신고가를 오늘 달성해주며, 추후 수급만 계속 붙어준다면 조정 이후에 크게 갈 조짐이 있는 차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개구충제 테마로 엮어 탄탄한 재무를 바탕으로 하여 차트 또한 기가막히게 좋게 흘러가고 있네요.
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형태의 차트네요. 첫번째로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하였고, 재무 또한 탄탄하게 받쳐 주고 있으니까요. 대시세가 나올 수 있는 자리는 맞습니다. 2파가 나오고 3파가 진행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10,000원 선을 돌파하여 안착을 한다면, 약 12,000원까지는 목표를 둘 수있는 (저점대비 300% 구간) 종목이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하지만 이미 투자자들이게 너무나도 좋은 자리를 여러번 주었고, 개 구충제라는 짧은 단타성 테마, 장 분위기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방망이는 계속해서 짧게 쥐는게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개구충제 수급도 좋았지만, 치매 관련 섹터가 정말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젬백스,젬백스지오
젬백스와 젬백스지오 상한가를 기록합니다.
치매 테마가 오늘 수급이 제일 좋았구요. 젬백스의 경우에는 5일 시황 때도 언급드렸지만 정말 개미 한번 제대로 하한가로 털고 올라가네요. 메지온으로 한번 당한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제대로 이용한 것으로 보이며, 아래 꼬리에서 제대로 기관 수급이 들어오면서 물량을 쓸어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젬백스의 경우는 52주 신고가를 달성하면서 더욱 큰 흐름으로 갈 것을 보여지지만, 매수를 하기엔 굉장히 위험한 자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위험한 자리라는 것이 '떨어질것이다'가 아닌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입니다.
일진홀딩스
같은 치매 섹터로 엮여있는 일진홀딩스도 상한가를 기록합니다.
매물대를 뚫어주는 상한가로 가장 힘있는 상한가로 보여집니다. 하늘색 박스는 한번 확인을 해보시라고 (항상 언급드렸던) 박스이니 공부용으로 참고해보시구요.
일년 매물선에서 반등이 나와주고 있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수젠텍
수젠택도 상한가를 기록합니다. 이전에 대시세가 나오면서 큰 상승흐름을 보여준 종목이었는데,
결핵관련 키트 건강보험 등재 뉴스가 나오고 상한가를 기록하네요.
전체적인 섹터에 수급이 들어와 오늘 하락한 종목은 많이 없었습니다. 하한가도 없구요.
룽투코리아
게임주로 엮어 최근 거래량이 터져주며 유동성을 보였던 룽투코리아가 관심종목에 잠깐 있었었는데, 오늘 하락세를 한번 더 보여주었네요.
일전에 200% 정도의 상승 파동이 나오면서 쌍봉을 만들었고, 다시 바닥 저점 구간에서 거래량이 꾸준히 터져주고 있습니다. 굳이 난 이 종목으로 수익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지금 구간이 매수타점이 되기는 합니다.
갭을 메꿔주기도 하였고, 변곡자리기기도 하며, 아래로 1년 선이 지지선으로 받쳐준다면 충분히 7,350원 매물대를 돌파 해줄수 있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해당 매물대를 돌파해준다면 전고 까지 다시 수익을 한번 바라볼 수 있는 구간이 나오겠네요.
중국 관련주로도 수급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테마가 아예 죽은 종목이라고 볼 수 도 없겠습니다만..
그냥 공부용으로 좋은 종목이 될 듯합니다.
소프트센우, 경남제약, 씨티젠이 하락움직임이 눈에 띄구요.
전체적으로 수급이 좋았던 장이라 하락에서 언급드릴만한 종목은 없어보입니다.
오늘은 간만의 외인 매수세에 포트 정리도 깔끔하게 했고 저도 신나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앞으로 매일같이 신나게 포스팅을 작성했으면 좋겠네요.
금요일장 모두 고생하셨고, 주말 푹쉬시고 다음주도 화이팅했으면 합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비회원도 공감(♥)이 가능합니다. 한번의 클릭이 큰 힘이됩니다.
하루에 여러가지 뉴스를 모아보고, 찾아보고 하고 있으며,
저녁시간을 할애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하나의 습관화를 시켜두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좀 더 정보들에 대해서 빠르게 전해드리고, 같이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카톡방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공개방으로 되어있지만, 가끔 가즈아를 외치시거나, 기본중의 기본을 물어보시는 분들은 거르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 주식을 하기위해서는 주식 무작정 따라하기 정도의 책은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독불장군(?)식의 카톡방 운영일 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쓰는 저자의 수익률은 얼마인지 물어보시는 분도 강퇴하고있으며,
본인은 얼마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강퇴를 하고 있습니다.
리딩이 아닌 서로 공부를 위한 장을 열고자 합니다.
비밀번호는 0506 입니다
https://open.kakao.com/o/gtOxtW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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