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주식 시황 분석) 한국증시의 급락, 개인투자자의 눈물

 

 오늘 하루장은 예상했던대로 급락의 장이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손절물량도 꾀 많이 나왔을 것이고, 외국인의 대거 이탈도 하락의 가속화에 큰 일조를 한듯 합니다.

일단 시황분석을 하기에 앞서, 다들 마음고생하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테마로 엮인 대부분의 종목들이 큰폭의 하락이 나오면서,

보유하던 기존 종목 손절 후 코로나19 관련 테마 포트로 변경하신 분들은 또 다시 손절을 해야하는 뼈아픈 매매를 경험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최대한 보유하고 있는 포트에 대해서 수익이 나는 종목들은 곧바로 수익실현을 하여 현금화를 해두었고,

크게 마이너스가 진행되고 있는 종목에 대해서도 비중을 줄인상태에서 조금은 넓은 시야로 홀딩 중에 있습니다.

 

상반기는 코로나 19 로 인하여 스윙 투자자들에게는 지옥판이었지만,

테마와 수급이 확실히 몰리는 지금 같은 장에서는 데이트레이더들의 잔치판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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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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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외국인의 엄청난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코스피 쌍끌이 매도는 나오지 않고 기관은 어느정도 매수를 해주었지만, 1조원 규모의 지속적인 외인의 매도세를 당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인 코로나 19 확진자, 그리고 사망자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는 얼어붙었고, 공포의 매도장이 아니었나 라고 보여지네요.

 

하지만,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만한 나쁜 상황만큼은 아닙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98966625673800&mediaCodeNo=257&OutLnkChk=Y

NH투자증권, 이달 한은 기준금리 인하 전망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4/202002240280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文대통령, 코로나 추경 편성 검토 지시… "특단의 경제 처방 필요"

 

한국은행 금리인하는 증시 유동성에 있어서는 큰 역할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한다고 해서 증시가 급반등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은의 금리인하와 더불어 국회 추경예상 편성 등 여러가지 경제 부양책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면 충분히 연쇄효과로 인하여 투자심리 회복 및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는 항상 급등락을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급격한 하락이 있다면 다시 급격한 상승이 있기 때문에 지금 하락을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라고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계속 시황분석을 통해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신천지 감염 사태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악재변수들이 발생을 하여 조정폭이 더 깊어진 것은 사실이나, 금융위기나 미중무역전쟁과 같은 장기화 악재로 갈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쏟아냈던 중국증시를 들어볼 수 있겠네요.

 

상해종합지수 일봉

 

 

 위에서 예로 들었던 중국증시 차트를 확인해보게 되면, 오히려 코로나 19의 발원지임에도 불구하고, 춘절 개장 이후 적극적은 경기부양책으로 인하여 상해종합지수는 급상승을 하여 오늘도 -0.5% 양봉으로 증시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떄문입니다.

 

한은의 금리인하 + 추경예산편성 + 기타 경기부양책 등으로 충분히 증시의 급락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00224n34890?sect=eco&list=rank&cate=interest

코로나19 추경 초읽기…10조±α 슈퍼추경 거론

 

 

 

 

따라서, 지금 같은 장에서는 보유 포트 손절을 하고 코로나 관련테마주로 포트변경을 하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손실구간이더라도 깊어지는 마이너스 계좌에 휘둘려 계획에 없던 충동적인 손절을 하기 보다는, 종목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바닥을 확인한 후 추가매수를 통하여 평단을 낮추는 전략이 좋아보입니다.

 

 

 

신종인플루엔자/사스

물론 지금의 코로나19와 신종 인플루엔자,사스가 같은 바이러스도 아닐 뿐더러,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이미 국내 증시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질병과 관련된 지수 움직임은 학습되어져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원달러 월 차트

 

 

환율을 살펴보게되면,

현재 환율은 1,200원을 돌파하여 달러 강세의 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피의 외국자본 대거이탈은 당연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는데요.

 

1,200원을 넘었던 때를 보자면,

2010년도는 유로존 재정위기, 2011년도는 미국신용등급 강등, 2019년은 미중 무역전쟁 심화 때 였습니다.

이처럼 경제적인 부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상황 속에서도 원달러 환율은 1,200원 구간에 오랜 기간 있지 못했습니다.

 

1,200원을 돌파한 환율은, 매수 포지션을 잡고 있는 환트레이더에게는 어느정도 차익실현을 하는 구간으로 볼 수도 있어, 어느정도 주가는 바닥으로, 환율은 고점으로 다다랐다고 볼 수 있겠네요.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0022408585912827

아이투자

신용잔고 추이

 

신용잔고도 살펴볼 필요가있겠습니다.

2018년도 8월달 부터 점점 증가하더니 12조까지는 달성하지 못한 채로 급락이 나왔고, 2019년 8월에도 급락이 한번 나와주었었네요.  현재 신용잔고가 10조를 넘어가면서, 지속적인 증가추이에 있었습니다. 

 

 아직 2거래일전까지만 표시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알 수 는 없지만, 오늘 장에 급락패턴으로 볼때는 어느정도 반대매매가 많이 나오는 투매의 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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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차트 분석은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같은 급락의 장에서는 차트 분석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코스피/코스닥 수급

 

수급도 외인이 전기전자 섹터를 중심으로 오늘 거의 8000억 가까이 매도물량을 쏟아냈는데요.

만약 여기서 기관까지 매수에 동참했다면, 싸이드카까지 발동됐을 거라고 생각하니 하루가 참 쫄깃하더라구요.

코스닥은 어느정도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고 기관 수급이 보합권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만, 개인매도세가 조금 나왔습니다. 

 

이번주는 제일 중요하게 살펴봐야할 것은 외국인 수급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코로나 19도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고, 다시 완치 환자가 나오고, 확산세가 조금 꺾인다면 충분히 주가나, 심리적으로나 하락분에 대한 상승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코스피도 차트상으로는 저점이 깨지며 극도의 공포구간에 이제 진입을 하였습니다.

주가는 공포에 바닥을 다집니다. 모두 어려운 장 잘 견디시길 바라며, 짧은 시황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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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여러가지 뉴스를 모아보고, 찾아보고 하고 있으며,

저녁시간을 할애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하나의 습관화를 시켜두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좀 더 정보들에 대해서 빠르게 전해드리고, 같이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카톡방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공개방으로 되어있지만, 가끔 가즈아를 외치시거나, 기본중의 기본을 물어보시는 분들은 거르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 주식을 하기위해서는 주식 무작정 따라하기 정도의 책은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독불장군(?)식의 카톡방 운영일 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쓰는 저자의 수익률은 얼마인지 물어보시는 분도 강퇴하고있으며,

본인은 얼마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강퇴를 하고 있습니다.

 

리딩이 아닌 서로 공부를 위한 장을 열고자 합니다.

 

비밀번호는 0506 입니다

 

https://open.kakao.com/o/gtOxtW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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