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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과거

4월 1일) 코스피/코스닥 주식시세 분석 및 환율/나스닥 분석

by 차티스트꿈개미 2020. 4. 1.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개미의 공간

4월 1일 한국증시 및 뉴욕증시 분석

 

첫 달의 시작이다.

3월 말 강세장으로 다들 V자 급반등을 기대하면서 웃으며 매매를 했지만, 첫 달의 첫 날 여전히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와 거기에 더불어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오면서 다시 하락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는 장이 아니었나 싶다.

개인적으로 코스피의 경우 W패턴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리 공매도 폐지가 된 상황이라고 해도, 여전히 한국증시는 외국 투자자에게 있어 ATM 기기 역할을 하는 것은 어쩔 수 가 없다.

 이 부분을 설명하려면,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의 괴리 부터 설명을 해야하는데, 패스하도록 하고..

최대한 간단하게 오늘 시장을 분석해보자.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아직까지 하락파동이 남은 것인지, 건강한 조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후자일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기에, 지금 같은 상황은 절대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전략 수립이 정말 중요하다.

패닉에 빠지고, 본인 심리에 휘말리는 순간 계좌는 0원으로 수렴하게 될 것.

 

사실 상승한 것에 비해서 빠진건 티끌이다.

 

 

 

 

증시 시황 분석

 

 

[속보] 미국 국무부 직원 2명 `코로나19`로 사망

- 미국 국무부는 2명의 해외 현지 고용 직원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불신 자초한 중국..뒤늦게 무증상 감염자 1366명 통계 '혼란'(종합)

-  중국이 1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수를 1366명이라고 발표했다

-  1일 중국 국가위건위는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명, 사망자 수가 7명 추가됐다고 발표

- 중국이 그동안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축소 발표했다는 의혹도 끊이지 않는 상황

-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혼란스러운 시기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일부 환자가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라고 언급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처음 200명 넘어서(종합3보)

-  일본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이상

-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2천217명(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 포함)으로 늘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추이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미국의 확진자 수와 사망자는 증가는 지속되고 있고 해군 5,000여명이 감염에 노출, 해외에 파견중인 미국 국무부 직원 2명 사망등 연일 겹악재가 터지고 있는 상황.

 특히, 올림픽을 강행하려고 했던 일본도 갑자기 확진자 수가 급진적으로 증가를 하면서, 셧다운 이슈가 제기되는 등 코로나19 관련 후발 국가들이 속속히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듯하다.

 

 

 

 

 

더불어 한국시각 기준으로 21:15분 부터 연일 변동성이 커지는 지표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쇼크 등 악재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일전의 실업급여청구와 같이, 발표 이 후 "예상했던 바이다" 라는 분위기로 다시 반등이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에 확인을 해보아야할 듯하다.

 


 

러·사우디 이어 이라크도 '석유전쟁’ 가세… “하루 20만배럴 생산 늘린다”

 

-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산으로 석유 수요가 줄었지만 주요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늘려 유가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라크가 ‘유가 전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는 이달부터 일일 석유 생산량을 20만배럴 늘려 석유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

- 오일 프라이스 인포메이션 서비스(OPIS) 톰 클로자 수석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몇 달 동안은 갤런당 1.25~1.50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했다.

 

유가전쟁도 미국이 개입한다고 하였지만, 갑자기 곁다리 식으로 이라크도 가세를 하면서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코로나19 진정 + 유가 진정 이 두가지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보여지는데..

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에서 어떠한 태도를 취할지는 계속해서 지켜보아야 할듯 하고.. 확률은 낮겠지만,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 뿐.

 


 

"4~5월 식량대란 위기"···러·베트남·태국, 곡물 수출문 닫았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중국에선 14억 중국 인민의 먹거리는 안전한가를 따지는 ‘식량 안보’에 눈을 돌리고 있다.

- FAO는 신종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만연하며 노동력 부족과 공급 사슬 중단을 일으켜 일부 국가와 지역의 식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

- 4월이나 5월에 가장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FAO는 전망
- 미 CNN 방송은 지난달 25일 3월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의 달걀 판매량이 44% 급증했으며, 3월 초 이후 달걀의 도매가격이 180% 올랐다고 보도

-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식량 수출 중단을 하는 국가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우리의 먹거리 공급은 안전한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


최근 남북경협주가 움직인 이유 중의 하나이다. 사실 남북경협주가 움직였다기 보다는 곡물 파동을 우려하여 식량 부족 테마로 엮인 것이고, 덩달아 연관없는 경협주들도 '어어?' 하면서 오른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북한 코로나 이슈까지 겹쳐주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것.

 

 코로나19 로 인한 파동 -> 유가 급락으로 인한 파동 -> 곡물 운송에 있어 수지 타산이 안맞으니, 곡물 수출은? 이러면서 곡물파동.

이 것을 식량의 전략무기화라고 부른다고는 하던데, 어려운 말은 개인적으로 패스.

 

주식의 수급에 순환이 있듯, 주식에 타격을 주는 파동도 비슷한 레퍼토리를 보이더라.. 

 

 

 

 

 

뉴욕 증시 및 환율 분석

 

오늘은 유가도 같이 한번 보도록 하자..

 

크루드 오일 선물 차트

크루드 오일 선물 차트를 큰 추세를 위해 주봉으로 보자면, 패턴 자체는 일단 하락 쐐기형 패턴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신기한것은 상승파동의 하단 추세선이 모두 33도 정도의 각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세계적인 수학자도, 경제분석가도 아니기 때문에 뭔가 정의를 내리거나 논리를 설명하라면 그냥 우연의 일치다라고 밖에는 말 못하는 ..

 유가 가격은 현재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있는데, 20불이 깨지면 17불, 17불이 깨지면 10불까지도 내려갈 확률이 높아보인다. 이라크까지 곁다리 식으로 유가전쟁에 가세한 만큼, 유가 하방 압력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유가가 20불이 깨지게 된다면 시장에도 적지않은 충격을 주지 않을까하는..

 

하락쐐기형의 일반적인 방향 결정은 3/2 지점에서 지속되기에 어느정도 방향성을 결정하는 자리가 점점 다가오는 듯 하다.

 

원달러 환율차트

원달러도 1,200원 아래로 내려주나 싶더니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는 상황.

현재 시간 기준으로 1,23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단순한 기술적 변동 가능폭은 1,350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코로나19도 장기화에 들어가는 조짐이 보이면서 1,200원 구간을 오래 유지하게되면 좋을게 하나도 없다.

한미통화스와프도 결국 잠깐의 진통제 역할만 한 것인지.

 

나스닥 선물 차트
나스닥 일봉 차트

우리나라 증시가 오후장들어서 급락한 이유도, 미선물 하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미선물 차트나 나스닥 현물 차트를 보더라도, 현재 나스닥 현물 차트기준으로 7904 포인트에서 밀렸다.

피보나치 조정대로 보았을때 0.382 구간 (7904.77) 에서 지수는 밀렸고, 만약 추가적인 하락이 나온다고 가정을 했을 때 0.236구간 (7468.90) 에서 반등이 나와주면서 W패턴 즉, 쌍바닥 패턴으로 가주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로 보여진다.

 

아래에서 추가적인 설명을 하겠지만 한국 증시도 마찬가지 패턴을 보여준다.

 

 

 

 

 

코스피 코스닥 차트 및 수급 분석

 

 

코스피 일봉 차트

코스피의 경우를 살펴보면, 나스닥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 있다.

3월 중순 저점을 찍고 V자 반등을 보여주는 것인가!! 동학개미운동의 승리인건가!! 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엄청난 상승 파동이 등장을 하였으나..  나스닥 선물/현물 차트와 마찬가지로 0.382 구간에서 밀리고, 20일선을 돌파에 실패를 하면서 종가저가 캔들로 마감을 하였다.

 일단 여기서 추가적이 하락이 나온다면 코스피는 눈에 띄는 구간이 아래에 보여진다.

바로 3월 24일 발생한 갭 구간인데.. 정확히 갭구간이 0.236 구간에 존재를 하며, 해당 구간에서 다시 반등이 나와준다면, 쌍바닥으로 다지고 추가 적인 상승파동을 기대해볼만 할 듯하다.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닥은 코스피 차트보다 그래도 좀 나은 편이다.

20일선을 돌파해주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겠고, 단기적인 갭을 메꾸고 갈 확률이 높아보인다.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추후에 코스피 대형주보다는, 코스닥 쪽으로 적극적인 접근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워낙 코스피 대형주, 특히 삼성전자는 개미의 무덤이라..

 

코스피/코스닥 수급

오늘 개인은 코스피에서만 1조 1천억원.. 엄청난 매수세다. 

엄청난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면서 한국증시의 판도(?) 를 바꿀것이다 하는 의견도 간혹 보인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코인' 이라고 부를 정도로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진단키트주 및 코로나 관련주에만 수급이 엄청 몰리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여기저기서 수익 인증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많이 들 몰리는 것 같다. 

 

 결국 주식시장으로 부동자금이 몰리는 것은 좋지만, 뭔가 중장기적 관점이라기 보다는 버블이 끼는 단기적 투자성 부동자금은 아닌지 걱정이되는데..

단기성 투자자금이 몰리다가 거품이 무너져 내려버린다면, 추가적인 폭락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하며

 

본인의 기준을 잘 세워서, 대응을 잘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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