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전기차 배터리/양극재 이야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개미의 공간

전기차

 

2차전지는 분리막,양극재,음극재,전해질 등 총 4가지의 핵심소재로 구성되는 반영구적 전지.

전기차의 핵심소재이며, 앞으로 유망한 산업분야라고 볼 수 있겠다.

 

전기차 판매량은

- 1Q20 xEV(HEV+PHEV+BEV) 판매량은 112만대(-15% QoQ, -6% YoY) 기록

- 1Q20 BEV 판매량은 30만대(-42% QoQ, -18% YoY) 기록

​

즉 쉽게 설명하면, 분기대비, 전년도대비 판매량이 감소하였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공장가동 중단, 이동제한등 셧다운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전기차 판매 점유율은 현재 테슬라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가 있다.

​

테슬라의 경우 2Q20 흑자 달성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이다. 프리몬트 공장 생산 차질 영향으로 분기수익은 감소될 확률이 더 높은 상태.

 

 

---

 

 

https://news.joins.com/article/23774850

"체포하려면 해!" 머스크, 캘리포니아주 공장 풀가동

해당 프리몬트 공장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뉴스들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는 참 독특한 캐릭터인 듯.

​

---

 

아무튼 , 테슬라가 만약 2Q20 흑자 달성할 경우 테슬라는 4개분기 연속 흑자 조건에 부합돼 S&P500 지수에 포함이 되는 상황이기에 이번 분기별 실적 발표에 우리는 주목 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로 확인해보면, 중국의 경우는 보조금 감소 우려와 코로나19 발병국으로써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상황이었기에 지속적인 감소추이를 보여주었으나, 미국의 경우 전년대비 +21%, 유럽의 경우 +53%로 고성장

 

 

 

양극재 관련하여 &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높이는게 제일 중요한 부분, '하이니켈 양극재' 라고도 하는데, 현재 압도적인 1위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 '에코프로비엠' 이다.

​

에코프로비엠 이외에도 엘앤에프,코스모신소재 또한 양극재 관련주로써 주목을 받고있다.

하지만 이미 니켈의 함량을 90% 이상 높이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거의 끝판왕까지 와있는 수준이라고..

더 이상 진보, 즉 개발에 대한 기대감 형성이 힘들다. 즉, 산업 성장성에 있어서 거의 끝자락아 와있다고 봐도 무방.

​

따라서 우리는 양극재부분 보다 배터리 부분에서의 접근을 해봐야할 때.

---

 

https://blog.naver.com/kkumgaemi/222002101512

엘앤에프 (2차전지/양극재 관련주)

일전 포스팅에 엘앤에프를 관심종목에 두고 1-2주 간의 흐름을 지켜보자고 말씀을 드렸다.

엘앤에프의 경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악재로 생각하고 있는 '유상증자'가 발생을 했다.

​

---

http://marketinsight.hankyung.com/apps.free/free.news.view?aid=202006179190u&category=IB_FREE

[마켓인사이트]2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 574억원 유상증자

---

어차피 2차 전지 섹터는 케파를 늘려야하는, 즉 공장 증설을 해야하는 산업분야이다.

따라서 기업의 재무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그만큼 돈을 빌리거나, 찍어내서 공장을 증설을 해야한다.

아니면, 차라리 대기업(삼성SDI,SK이노베이션)의 투자유치를 받아 합작,전용공장을 통하여 케파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대표적으로 에코프로비엠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다.

​

엘앤에프는 재무적으로 일단 유상증자가 나올 수 있는 분위기였고, 조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필요하다.

에코프로비엠도 4공장 증설 당시에 유상증자를 했던 적이있다.

 

 

 

 

리튬이온배터리, 그리고 각광받는 차세대 배터리들

현재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 인데, 해당관련해서 재밌는자료가 있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반면, 그 가격은 반비례로 움직이고 있다.

지금부터 9년전 2010년,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격은 1kWh 당 1,100달러가 넘었다. 하지만 블룸버그의 '2019년 배터리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배터리 가격은 1kWh 당 156달러로 9년전 대비 87%나 하락하였다고 한다.

이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3년 후인 2023년에는 1kWh 당 100달러 이하로 내려갈 전망.

​

이 말은 시간이 흐를 수록 내연기관에 대한 전기차 경쟁력이 높아간다는 것이고, 현재는 보조금 없이는 전기차 가격이 굉장히 높지만, 2023년 100달러 이하로 배터리가격이 내려가게 되면,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 자동차와 경쟁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다.

​

 

---

리튬이온배터리 외에 차세대로 각광받는 배터리 3가지 또한 알고 넘어가자.

차세대 배터리로는 대표적으로 3가지있으며, 이러한 차세대 배터리 관련주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전기자 배터리 종류	관련주	기타내용
1. 전고체	동화기업 천보 피앤씨솔루션 피엔티	-전고체의 경우는 상용화까지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 -시계에 들어가는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는 상용화가 되어있지만, 전기차와 같은 대형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의 경우는 2025년 정도로 보고 있다. - 현재 각국에서 전고체 배터리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어느 기업이 우위에 있다고 할 정도는 아닌 초기 단계 - 만약 상용화가 된다고 하여도, 리튬이온배터리를 밀어내기 보다는 공생하는 관계 전망
2. 음극재 + 실리콘 (실리콘계 음극재)	대주전자재료 한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에 사용되던 흑연 음극재 대신 실리콘계 음극재를 활용하여 , 500회 이상의 안정적인 충/방전 가능, 용량 증가 등 -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에 사용되던 흑연 음극재 대신 실리콘계 음극재를 활용하여 , 500회 이상의 안정적인 충/방전 가능, 용량 증가 등 - 대주전자재료는 포르쉐 타이칸과 관련, 테마성이 높음 - 한솔케미칼의 경우 삼성 SDI 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공장 건설중
3. LFP 배터리	없음	- 테슬라와 중국 Catl이 LFP배터리로 1kWh당 50~60달러의 금액 책정 가능 - 테슬라 모델 3 에 LFP 배터리를 장착하기로 합의를 하였다. -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등으로 원재료로하는 양극재를 사용하는데, 코발트의 경우 매장량도 적고 가격도 비싼 상황 - 코발트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차선책으로 LFP 배터리를 논의 - LFP배터리는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으며, 리튬/인산/철 성분 - 단점 : 에너지 밀도가 작고, 무거워서 출력이 하락한다 (전비) - 장점 : 안정성이 높고 가격이 싸면서 수명은 길다. - LFP는 Million Mile Battery 라고도 하는데, 1마일 = 1.6km 인것을 감안하면 160만 km를 갈 수 있는 배터리 - 시장에서 퇴출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차세대 배터리로 다시 고려중인 배터리

 

 

 

 

 

 

마무리 하며

 

2차전지 관련 투자는 약간의 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할 듯하다. 꿈개미는 개인적으로 차트로 선행되는 종목만 선별하여 테마성 ( 테마의 순환 고리에 있는 종목인지 ) 부터 확인을 한다. 최대한 단기적인 움직임을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1-2달정도를 지켜보는 편인데..

​

기술적 분석을 통한 투자기법을 주로 삼지만, 장기투자, 모멘텀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

근로소득 다음이 사업 소득, 이제 운용을 통한 자본소득 단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필수이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