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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과거

이낙연 정치테마주 - 이낙연의 나비효과

by 차티스트꿈개미 2019. 11. 7.

정치테마주를 전체적으로 한 번 정리해드린다 해드린다는게 계속해서 미루게 되네요.

하루에 시황 분석 글 세세하게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작성하고 나면 지쳐서 그런걸까요..

 

앞으로 계획은 시황 분석글은 최대한 간편하게 작성을하고, 

그 힘을 모아서 지표라던가 매매기법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최근에 이낙연 총리의 거취에 관련하여 관련주들에 수급이 들어오고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목은 일단 기사와 똑같이 이낙연의 나비효과 라고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낙연 총리의 거취 결정에 따라서 변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각 변수별 관련 주들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해야 되기 때문이죠.

 

1-2월 까지는, 아마 총선 거취관련해서 계속해서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변수, 즉 이낙연 관련주들의 옵션은 총 3가지가 나오게되고, 이게 또 세분화 되서 나뉘게 되는데..

이거 관련해서 싹다 정리를 해드리고 싶지만, 저도 한계가 있네요.

 

3가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옵션을 설명하기에 앞서,

이낙연 총리의 프로필 부터 확인을 해보시겠습니다.

 

 

 

이낙연 총리 학력사항

 

보통 정치 테마주의 엮임은 큰 가지로 고등학교 동창 , 대학교 동창, 친인척 , 회사등으로 엮이게 되는데요.

이낙연 총리는 광주제일고등학교 출신, 서울대학교 법학 박사 출신입니다.

뭐 이정도만 알아도 충분할 것 같고..

 

일단 이낙연 총리는 최근에 이런 발언을 했었죠.

" 본인은 태생이 정치인이다 "

 

 

이게 무슨 의미인고 하니, 결국 자기는 지정직이 아닌 선출직을 원한다 라는 의미로 풀이가 될 것 같네요.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이미 이낙연 총리가 민주당으로 복귀해 총선을 진두 지휘 할 것이다 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 상태구요.

 

뭐, 민주당에 주자로 나설 수 있는 사람이 국민입장에서 봐도 

안희정 전지사, 이재명 지사, 김경수 지사, 조국 전 장관 등 을 보면 이낙연 총리가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에요.

이낙연 총리도 이런 부분을 알고있으니, 당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시동을 걸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구요.

 

하지만, 아직까지 민주당 내부에 자기만의 세력이 없다는게 단점이면 단점이겠네요.

무작정 총리직에서 사퇴를 하여 민주당으로 복귀한다고해서 곧바로 대표주자로써 활동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당을 위해 기여를 해야(=세력을 모아야) 가능한 부분이라는 거죠.

 

이부분때문에 옵션이 3가지로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옵션 A :  직접 선발 투수로 나선다.


조국 사태 이후로 민주당의 수도권 선거 전략이 많이 사라져버렸죠.

따라서 이낙연 총리가 직접 선발 투수로 나서면서 수도권 선거에 대한 전략적 구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조국 전장관의 지지율이 대부분 이낙연 총리로 옮기게 되었으니까요.

 

일단 비례대표로 이름을 올릴 경우 선거대책위원장 등 전국 유세를 통해 여당선거를 이끌 개연성이 엄청나게 큰 상황입니다.

 

비례대표로 이름을 올리게 되면, 정치때 마다 나오는 불화 (공천으로인한) 즉, 정치적 상처를 받게 될것이고, 이걸 다 받아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낙연 총리의 세력구도가 확실하게 만들어진것이 아니기에 

불화 부분들을 각오하고 옵션A로 갈지는 지켜봐야겠지요.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 본인은 태생이 정치인'이다 라는 이낙연의 언급을 보자면,

옵션A가 객관적으로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옵션B : 출마없이 선대위원장, 곧바로 대선출사표


가장 확률이 높은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번 총선에 출마없이 내년 여름에 당대표로 활동을 하고, 곧바로 대선 주자로 출사표를 던질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든 당을 위해 헌신을 하는 모습을 통해서 위에서 언급했던 '자기만의 세력'을 결집을 시켜야하기 때문이지요.

당내에 자기만의 세력을 구축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분명, 이낙연 총리가 사퇴를 하고 당내 복귀시에 기존 집권 세력(친문)과 계파갈등이  있을수 밖에 없고, 그렇다면 친문파 이외의 비주류 의원들을 집합시키겠지요. 비주류는 말그대로 '비'주류기 때문에 이총리를 당내 복귀를 열렬히 환영을 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이 길이 쉬운길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다지고 가는 길이기에 이낙연 총리의 선택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6/201911060018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이해찬 간판으론… 與 커지는 이낙연 등판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다음 달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예고한 가운데 당내에선 이낙연 국무총리의 조기 복귀를 촉구하는..

news.chosun.com

위 기사와 같이, 이낙연 총리의 복귀를 반기는 반면,(대부분 비주류), 복귀를 꺼리는 (기존 친문파)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하는 것이죠.

 

 

 

 

 


옵션C : 마땅한 후임자가 없어 계속해서 총리직에 있는다.


공직관리법상 (90일) 제한부터해서, 일단 옵션 A,B를 선택한다고했을때는 1,2월 안에는 당으로 복귀를 해야합니다.

다만, 복귀가 무산되는 옵션도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이낙연 총리가 사퇴를하게되면, 청와대 입장에서는 많은 곳의 내각을 다시 재구성을 해야합니다.

다만, 조국 전 장관 사태를 겪은 청와대는 내각구성에 대해서 소극적인 자세로 나올 확률도 있겠지요.

 

이렇게 되면 일단 이낙연 관련주들은 조국관련주들 처럼 관련주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겠지요. 

일제 하락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대선까지 바라본다면 어느정도 모아가는 매매도 가능한 테마입니다.

 

 

일단 총리직 후보로 ,

 

현 김진표 현 기재부 장관, 유은혜 경제부총리,김한미 국토부장관 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호남지역 출신 정세균,박지원 도 포함이 될 것이고 송하진 전북지사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이 되겠지요.

 

다만, 문정권의 여성중용, 지역분권을 적용한다 했을때, 여성총리 임용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거죠.

 

이낙연 총리가 사퇴한다는 것은 주식시장에 있는 투자자 입장에선,

 

기존 이낙연 총리의 관련주의 수급 뿐만 아니라, 새로운 테마 구성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겁니다.

분명 위에 언급했었던 후보들의 관련주가 또 새로운 테마주로 부각될 수가 있습니다.

 


이낙연 관련주, 그리고 새로운 종목편입, 전략구성


이낙연 관련 대선주 기존 종목 관심 종목 

HSD엔진,KT서브마린,글로본,금호산업,금호전기,남선알미늄,남성,남화산업,남화토건,대성창투,대한해운,디와이,부국철강,삼본정밀전자,아가방컴퍼니,이월드,제로투세븐,특수건설,티케이케미칼,팬엔터테이먼트

HSD엔진 금호산업 금호전기 남선알미늄 남성 대한해운 디와이 부국철상 이월드 SDN 우원개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낙연관련주들은 이미 시세가 많이 나온 종목 밖에 없습니다.

그 중 이월드나 남선알미늄 같은경우는 엄청나게 큰 시세를 보여주었죠.

이럴때는 매집을 해가고 있는 듯한 모습과 함께 큰시세를 노려볼 수 있는 차트들을 찾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제 포트에는 아쉽게도 이낙연 총리의 관련하여 구성이 되어있진 않습니다.

현재 이낙연 관련 종목들은 거취 문제로 한번 시세를 대부분 크게 나온 상태이기  거취 문제에 관련된 재료가 소멸이 되면 어느정도 강력한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낙연 관련 주들에 대해서는 대시세가 나온 종목들은 피하시고, 

대시세 이후에 조정이 있는 종목들 ex)HSD엔진, 금호산업, SDN 등 을 단기스윙으로 본인 자산대비 비중 최소한으로 대응하시면서, 물리는 순간 넓은 범위의 물타기를 통해 모아가는 전략을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치테마주에 대응할 수 있는 기간은 총선전인 2월 이전으로 다 마무리를 짓는게 좋을 듯합니다.

 

 

 

이낙연 총리의 호재거리 들에 대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거취문제 (ing) -> 총리 후임자 지정에 관한 후보들 관련주 (예정)

- 정세균 : 수산중공업 강세

- 임종석 : 동일철강 강세

 

2. 비례대표로 출마

3. 선대위

4. 당대표 

5. 본격적인 대선 시작 

 

 


어떤 종목이 괜찮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이낙연 총리의 관련주들에 대해서 장기적인 포트는 구성을 하고 있지않으며,

단기 스윙으로만 접근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정작 제가 담구고 있지 않은 종목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차트 설명하기에 앞서 

이번에 설명드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제가 져드리지 않습니다.

본인의 매매기준에 맞게 적용을하여 참고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1. SDN (대표이사 포함 임원 3명 광주제일고)

 

sdn 일봉차트

개인적으로 조금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낙연 총리의 위 3가지 옵션에 맞춰서 대시세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2-3배 오른 종목이긴 하지만,

주봉의 관점으로 볼때, 상향 추세로 전환되면서 계속적으로 파동과 함께 변동성을 보여준다면 시세가 괜찮게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력은 계속해서 매집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재무적으로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인 1차매수자리는 1,800원~2,000원대로 보고 있으며, 어느정도 골파기도 나올 수 있는 자리기 때문에 모아가는 매매로 대응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우원개발

우원개발 일봉

우원개발은 최근 몇년동안 정말 변동성이 최고의 주식이었던것 같습니다.

일봉상으로 보면,

지금 대충 큰 박스권으로 그려놨지만, 저 큰 박스안에서도 세부 박스로 또 그리게되면 저 구간내에서 위아래로 계속해서 박스권을 형성 하며 시세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 보게되면 정말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안보이지만, 주봉, 월봉으로 보게되면, 박스권에서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확인이 되실 것이라 생각이됩니다.

 

또한 재무도 현금보유율(유보율) 이 늘어나고있고, 부채총계가 줄어들면서 크게 나쁘지 않은 종목입니다

 

2019년도 1월에 하한가로 빼버린 종목이지만, 이낙연 관련주로 엮이면서 저 매물대를 상한가로 소화시켰습니다.

또한 6,000원대 매물대도 여러번 꼬리를 만들면서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추후 한번 시세를 노려봄직합니다.

 

우원개발 일봉

 

 

2015년도에 쩜상을 여러번 보내버린 종목이라, 저런식의 상승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곧바로 대시세가 터져버린다면 보내주세요.

 

하지만 저라면 새로운 박스권에서 조금 조정을 받을 때 분할매수로써 SDN 과 마찬가지로 모아가는 매매를 해야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SDN 과 마찬가지로 골파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3. 부국철강

 

부국철강 일봉

 

 

부국철강 차트도 52주 신고가를 달성을하면서 괜찮은 차트로 보여집니다.

52주 신고가 달성 이후 너무 가격대가 빨리 무너지긴해서 높은 점수를 부여하지 못합니다만,

재무차트는 이미 넘사벽으로 좋은 것도 있고, 52주 신고가를 달성한 만큼 약간의 조정을 주다가 다시 한번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고가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렸는데, 세력이 붙어서 올린이상, 거래량이 터진 음봉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저 고점에서 물리더라도 분명 본전은 올 수 있는 차트입니다.

(절대절대 추격매수를 하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일봉상으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있으니 새로운 박스권에서의 저점을 잘 파악해보시고, 이것또한 분할매수로 접근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낙연 정치테마주로써, 이월드와 남성알미늄은 이미 대장주로 시세가 크게 한번 나왔기 때문에,

저점에서 모아갈 수 있는 그러한 종목들을 찾으셔야 합니다.

 

또한 비중조절 및 분할매수도 잘하셔야하구요.

기존 종목에 100만원을 총 매수하신다면,

적게는 30/30/30 정도의 3분할 매수를

많게는 20/20/20/20/20 의 5분할 매수를 추천드리며,

 

매수타점은 지지 저항이 무너질때마다 물타기를 통해 평단을 낮추고 터뜨리셔야합니다.

그게 진정한 주식계의 잭팟이라고 볼 수 있지요.

 

막상 글을 포스팅 하다보니 저도 한번 모아가는 매매를 해볼까 라고 생각이 드는 건 무엇일까요.

 

위 종목 2개에 대한 주봉차트는 일부러 올리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분할매수로써 대응을 하시구요.

단기적으로 보실분들은 1-2월 이전에 정치포트는 다 마무리를 지어 놓는 편이 좋겠습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이 직접 찾아서 왜 좋아보일까, 그이전의 흐름등을 한번 거시적으로 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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