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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과거

새로운 바이오 강자, 비보존 오피란제린(VVZ-149) 총정리 1편 / 텔콘RF제약, 에스텍파마,케이피엠테크 등

by 차티스트꿈개미 2019. 11. 17.


자료를 정리하면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피란제린과 비보존 관련하여 자료수집을하고 공부를 많이 했지만,

바이오 부분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글에 수정할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료수집만 몇일이 걸렸고, 프린트도 약 50장가량이 넘어가는데, 

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글들을 제 기준에서 잘 정리를 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비보존 관련하여 내용은 약 2편정도로 분할하여 포스팅이 될 예정이고, 만약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바로 수정 작업하겠습니다.

 

한가지 웃겼던 부분은,

 

바이오 테마에 대해서 쓱 보고 있는데, 에이치엘비 주주 vs 비보존 주주 간의 왠지모를 기싸움이 있다는겁니다.

심지어 서로 물고 뜯는 내용들도 있었고..

꼭 이렇게 보면 붕당정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 국회를 보는것..(쿨럭)

 

역사는 되풀이되고, 영원한 강자는 없다.

대세가 바뀌는 과정에는 항상 불렵화음과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라는 글귀가 생각이 나더이다...

 


 새로운 바이오의 강자로 주목받는 비보존(Vivozon), why?


 

 

비보존은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현재 K-OTC에서 장외 주식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기업이며, 비마약성진통제(오피란제린 / VVZ-149) 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기존 이용되고 있는 모르핀,펜타닐과 같은 강력한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  과다복용 및 중독성으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이를 대체하는 비마약성진통제로 오피란제린(VVZ-149)이 주목받고있는데요.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90905_0000390469

 

트럼프 "오피오이드 중독, 전염병과 다름 없어"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알렉스 아자르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오피오이드와의 전쟁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www.newsis.com

 

왜 미국은 현재 마약성 진통제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걸까요.

우선 마약성 진통제의 종류는 아편,모르핀,메타돈,펜티딘,펜타닐,바이코딘,옥시코돈 등이 있으며, 

이러한 진통제는 최악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최후의'수단으로 사용하는 진통제입니다.

 

오피오이드는 아편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합성 진통·마취제로, 중독성이 강한데도 미국에선 의사 처방전만 있으면 구입할 수 있어 오남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으며,

 

처방을 받은 환자들이 이후 퇴원을 하게 되어도, 오피오이드의 마약성으로 인해  처방전을 받지 못해 '위조' 오피오이드를 불법 약물 시장을 통해 거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만 64천명 이상이며 대부분이 처방 진통제나 헤로인 같은 불법 오피오이드로 인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약의 더욱 무서운점은 복용하면 할 수록 면역이되어, 약효가 더이상 없어지자 사람들은 더욱 강한마약을 찾게 된다는 것인데요.

 

헤로인에 중독되어 더 이상 충족을 할 수 없자,사람들은 더 강한 효과를 내는 약을 찾게 되는데,

여기서 등장하는게 100% 인공마약인 오피오이드 계열 펜타닐입니다.

헤로인보다 40배는 강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통증을 참기 힘든 사람들은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사태에서 가격만 보고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마약 중독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기하습수적으로 늘게 되고, 

사회적문제로 인식이되면서 트럼프 대통령 또한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관련 법안에 서명을하면서 1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감행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규제만 할 뿐 아직까지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강력한 효능의 비마약성 진통제가 없습니다.

 

판매중인 통증 주사제

 

개발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는 중독 및 기타 부작용이 많고,

비마약성의 진통제의 경우는 효능이 약하기에 오피오이드의 보조로만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개발되어지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들도 그 효능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게 보이구요.

 

오피오이드의 중독성

 

 

 

이러한 미국의 사회적 영향  때문에 비마약성진통제인 오피란제린(VVZ-149)이 더욱 기대감을 형성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시장규모도 어 기관 자료이긴 하지만, 시장성만을 본다면 미국은 11조, 세게적으로는 45조 정도 되는 엄청난 시장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비보존, 오피란제린의 임상은?


가장 복잡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임상부분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오 전문 애널리스트가 아니기에, 다른분의 내용들을 여러개 읽기도 하였고, 

저도 제 나름대로 IR 자료들을 통해 계속해서 읽어보고 내용을 취합하고 하고 있습니다.

 

글 이전에 임상의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 해놓은 글을 한번 참고하고 오시는것도 좋습니다.

https://rudream.tistory.com/68

 

바이오 임상 과정에 대한 간단한 정리

에이치엘비,신라젠,비보존 등 바이오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고 공부를 하다가, 바이오 임상 과정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다 싶어서 일단 먼저 바이오 임상관련하여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rudream.tistory.com

 

위 포스팅을 숙지하셨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임상은 1차지표(통증경감정도:Primary Endpoint) , 2차지표 (오피오이드 절감정도: Secondary EndPoint) 로 진행이 되며,

1차,2차 지표에서 유의성 있음이라는 결과를 도출을 해야 신약 진통제 허가의 단계에 근접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유의성 도출 결과가 FDA 입장에서 실패/성공을 나눌 수 있는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신약개발 성공/실패로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

 

특히 진통제 신약의 경우는 다른 신약 임상과정과 조금 다릅니다.

 

통계적으로 `유의성 (Significance) 있음` 이란?
- 실험 또는 검정 결과가 통계적으로 단순히 우연(Randomness)이라고 보기 어려움
- 표본에 나타난 통계량이 모집단의 참모습을 담고 있는것

 

 

임상 Design

 

위에서 진통제의 경우는 다른 신약 임상과정과 다르다고 말씀드렸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보존은 오피란제린의 임상에 있어서,

 

2상을 B.표준치료법 내에서의 임상 디자인

3상을 A.고비용&비윤리적 임상 디자인

 

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3상 임상디자인.jpg
0.23MB

(모바일 전용 파일 다운로드)

3상 임상 디자인

왜 비보존은 곧바로 약효를 바로 입증할 수 있는 A.고비용&비윤리적 임상 디자인으로 진행 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비용적 측면에서의 부담도 있겠습니다만,

 

 

임상실험은 결국 사람에게 테스트 하는 단계입니다.

진통제의 경우를 임상실험을 하는 것은 결국 수술 이후 통증으로써 판단하게 되는 과정이라 이 진통제가 효과가 있냐 없냐를 판단하는 것인데...

 

따라서 현재 3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디자인인, A 디자인의 경우는 

위약군(가짜약)실험대상자들에게 수술이후 진통제 없이 통증을 견디라는 것과 같기 때문에

'비윤리적' 이라고 보는 겁니다. 

 

FDA 에서는 진통제 신약의 경우 B.표준치료법 을 권고사항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에 비보존은 기존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를 사용하면서 비마약성 진통제인 오피란제린(VVZ-149) 임상을 어떠한 방식으로 효과적인 진행을 할지 전략적으로 구성하게됩니다. 

 

 

 


비보존 2상 (총 4차 임상실험) - 표준치료법 내에서의 임상


 

비보존은 2상 임상에서 총 4번을 , B.표준치료법의 디자인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 4번의 2상 임상에서 일관되게

 

 1차지표: 통증경감정도(Primary Endpoint) 유의성 없음 ,

 

2차지표:오피오이드 경감정도(Secondary Endpoint) 유의성 있음

 

 

으로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

 

어? 1차 지표 유의성 없음이면 임상에 실패한 것이아니냐? 둘다 유의성 도출을 해야한다며?

라고 물어보실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표준치료법 디자인은 윤리적인 문제로 기존 사용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펜타닐)를 같이 투여했기 때문에, 

1차 지표는 애초에 유의성 있게 도출될 지표가 아니었을 뿐더러, 1차 지표가 성공하지 않더라도,

큰 의미가 없도록 설계되어져 있는 것입니다.

 

즉 2차지표(오피오이드절감정도)에서 오피오이드 (30~40% 절감) 이라는 결과가 총 4번 진행된 2상 임상실험에서 일관되기 나왔기 때문에,  통계적 유의성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임상적 유의성은 달성하였다는 겁니다.

 

2상 효과.jpg
0.22MB

모바일 전용 파일 다운로드

 

통계적유의성은 쉽게 말해 아주 객관적인 자료로만 판단되는 유의성
임상적유의성은 어느정도 근거가 있고 가능성이 있기에 주관적으로 판단되는 유의성
통계적 유의성이 도출되지 않더라도, FDA는 임상적 유의성 만으로도 허가 가능하며, 유의성은 그냥 통계적 자료에 불과하다.
비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임상설계상 자체적으로 유의성 도출이 잘나오지 않아, 3상을 모두 종료하고, 
FDA에서 데이터를 보고 신약 승인을 결정함 
PCA(자가투여)란?
- 통증 자가 조절법 즉 환자가 스스로 통증자가조절장치를 통해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법
- 임상2상 4건의 실험에서는 오피오이드를 PCA 할때 횟수제한을 두지 않았다.
- 하지만 3상에서는 오피오이드 PCA 의 횟수 제한을 두었다.

4번의 실험 모두 표준 치료법 내의 임상 디자인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오피오이드(펜타닐) - 20ug/h 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베이스에서 시작이 되었고,

오피오이드를 원하는 만큼 자가투여(FCA)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통증이 오피오이드(펜타닐) 때문에 줄어든것인지, 오피란제린(VVZ-149) 때문인지통증 저감 효과에 대한

통계적인 유의성은 도출해내기 힘든거죠.

 

하지만 2상 임상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기저(기본)으로 깔린 오피오이드(펜타닐)과 같이 오피란제린(VVZ-149)을 투여 하였을 땐,

 

1. 오피오이드를 PCA(자가투여) 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2. 펜타닐을 충분히 맞았음에도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었고, 오피란제린은 그런 사람에게 우수한 진통효능이 있었음을 확인.

 

의 2가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합니다.(19년 8월 23일 공지내용)

 

 

 


추후 진행되는 3상(3a상은 완료)  - 고비용&비윤리적 임상 Design


3상은 2상과 어떻게 달라졌는가?

 

1. 기존 기저(기본)으로 깔린 오피오이드(펜타닐) 용량이 12.5~10 ug/h 로 줄음

2. 오피오이드 PCA(자가투여) 횟수 제한 

2. 3A 상에서는 PCA(자가투여)가 아닌, 수술후 회복시 구제약물 요청환자에 한해서 모르핀으로 대체되어진 것입니다.

즉, 본인의 의지대로 투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요청환자에 한한 모르핀 투여로 정정합니다.

아래 표의 PCA 자가투여 부분을 '요청환자에 대한 모르핀' 투여로 보시면되며, 해당 사용량 20%감소(화살표 갯수감소)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 따라서, 오피란제린(VVZ-149)의 효능을 확실히 알 수 가 있습니다.

3상은 극히 낮은 오피오이드 사용량(12.5~10 ug/h) 를 통해 2상과는 달리 오피란제린의 효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져 있습니다.

 

3상은 디자인 자체가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 용량이 제한이 되었기 때문에,

1차지표(통증경감정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2상에서는 1차지표가 유의성 없음으로 되었어도,

이는 실패로 간주하는 것이 아닌, 오피오이드가 기저(기본)로 깔렸기 때문에 변별력이 없다는 표현이 맞지만,

 

3상에서의 1차지표가 유의성 없음으로 도출된다면, 실패한 임상이라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3상은 2상보다 임상자가 2배 이상 많고, 표본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3상에서의 1차지표달성 여부는 2상보다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If ) 3a 상 결과가 1차 지표(통증겸감정도)가 유의성 없음이 나온다면?

 

 완전히 오피란제린의 신약 실험 자체가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2상 임상디자인과 3상 임상디자인을 별개로둔 비보존 회사 대표가 정말 전략적으로 잘 접근을 한것입니다.

 

2상 자체를 이미 성공적으로 다져 놓았기 때문에,

2상과 같은 전략인  표준치료법 디자인으로 다시 재설계해서 재실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2상에서 이미 해당 전략으로 임상 성공을 해놓았기 때문에, 3상 에서 표준치료법 임상으로 진행이 된다면 성공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즉, 패 하나를 더 갖고 있는 상태라는 거지요.

 

투자자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오는 12월에 고비용&비윤리적 임상으로 3상을 실패한다는 결과를 얻더라도,

당장은 주가가 급락을 할 수도 있지만,

 

다시한번 표준치료법 임상으로 3상을 도전하게 되고,

2상에서 임상적 유의성 도출을 이끌어냈었기 때문에, 표준치료법 전략으로 한 3상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 허가 신청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을 표로 한번에 정리하였습니다.

모바일 분들은 아래 슬라이드 다운로드를 통해 확인하시면 될듯합니다.

 

 

오피란제린 관련.jpg
0.31MB

(모바일 전용 파일 다운로드)

(모바일 전용 파일 다운로드)

 

 

 


진통제 임상 성공 확률이 2% ?  & 임상 결과정리


위에 전체적인 비보존의 임상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하였으나,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글로 쉽게 풀어쓴다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글을 포스팅 한 이후에도 최대한 계속적인 수정작업과 추가 작업을 통해서 쉽게 이해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왜 저는 비보존이 진통제 임상 실험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NDA(신약허가신청)에 가까운 기업이라고 생각하는가? 

에 대해서 이번 파트는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FDA의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NDA 까지의 성공률에 대해서 약 9.6% 의 성공률을 언급하고있습니다.

중앙일보 자료 발췌

 

특히, 진통제 신약의 경우는 

 

진통제 후보 물질 100개를 찾아서 임상을 진행해보면, 

1상에서는 50%가 실패하고, 2상까지는 30%가 살아남으며,

2상 이후 3상 시작하는 진통제는 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FDA 자료 근거]

 

 

그렇다면 오피란제린(VVZ-149) 의 경우는 성공률이 2%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다른 신약들에 비하여

실패 성공률이 높은 것일까?

 

답은 '아니요' 입니다.

 

일단 비보존의 오피란제린(VVZ-149)는 전임상,1상을 모두 마친 상태에,

 

총 5번의 2상(a,b,c,d,e) 중에서 공식적인 a,b,c,d 상에 대하여,

 

1차 지표(유의성없음) + 2차지표 (유의성 있음)

 

이라는 결론을 일관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2e상의 경우는 비공식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11월 중으로 결과를 발표한다고하니, 

다른 2상 임상과 결과는 크게 달라진 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a상을 5월부터 시작하여 8월에 성공적으로 완료를 하였고, 12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있습니다.

 

일단 3a상을 시작하는 것부터가 2% , 즉 7부능선은 넘은 진통제 신약이라는 것이죠.

 

 

일반적인 개발단계별 성공 확률

 

물론 3a 상의 결과가 12월에 나오겠지만,

 

대부분의 바이오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3상 임상 실험자의 표본대가 2상에 비해 넓어졌고,

2상에서 어느정도 임상적 유의성을 확보한 상태기 때문에 성공가능성을 높게보고 있습니다.

 

만약 3상에서도 통계적 유의성 도출에 실패하게 되더라도, 파이프라인 자체가 소멸되어버리는 것이 아닌,

성공확률이 더욱 높은 임상 디자인으로 다시 설계하여(표준치료법으로) 진행 하면되기 때문에

 

비보존 수급 주체 또는 투자자들이 리스크 부담이 적다는것도 주가 인상에 한몫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결 론 및 추가설명 >

- 진통제 시장은 규모가 크다

 : 일반적인 표적항암제 시장과는 클래스부터 가 다름.

 

- FDA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이 적용 되었다

 : 임상 속도가 매우 빠름, 그만큼 FDA 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있다.

 

- 비보존은 2상 ,3상 전략을 다른 제약회사에 비해 월등이 잘 구성했다.

 : 실패를 하더라도 다른 전략으로 구상 가능 (Risk Down)

 

- 2상에서의 1차지표(통증경감정도) 는 오피오이드가 깔려있기에 결과는 당연한 것.

 : 2차 지표(오피오이드 투여 경감정도) 는 아주 성공적인 결과

 : 에이치엘비에서의 1차 지표 실패는 진정한 임상 실패. 하지만 비보존 오피란제린의 경우는 다르다. (2편 설명)

 : 3상에서는 1차지표가 중요하다. 실패할 확률은 적어보인다.

 

- 내년엔 새로운 바이오 강자가 비보존이 될 것이다.

 : 물론, 한국증시가 버틸것이라는 가정하에.

 

- 11월에는 5번째 2e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있다.

 : FDA 에서 이례적으로 추가적인 임상을 요구하여 5번째 임상 진행.

 

- 12월에는 3a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음 2편에 Preview 및 기타


1. 에이치엘비,헬릭스미스,신라젠과 비보존과의 비교

 

3. 비보존 지분구조 및 기업분석 

 

2. 비상장 주식 비보존에 대한 차트 분석(예정)

 

3. 코스닥 상장 관련주 텔콘RF제약, 케이피엠테크 등 차트 분석

 

 

 

 

 

일주일 정도 포스팅이 걸린것같습니다.

2편은 제 주관적인 기준의 분석이 많이 첨부되기에, 아무래도 포스팅 준비 기간은 짧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회원도 공감이 가능합니다.

 

 

글 아래에 하트 버튼 한번만 클릭 부탁드리겠습니다.

2편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11.21일 내용수정합니다.

- 패스트트랙을 적용하여 임상이 빨라졌다는 표현은 임상자체가 빨라졌다는게 아닌,

1,2,3상 진행되는 상황이 빨라졌다는 즉, 심사과정이 짧아졌다는 의미입니다.

 

- 11월말에 발표를 앞두고 있는 5번째 2상은 엄지검막류 2b상으로써 임상디자인이 복부성형술 3a상과 같은 고비용&비윤리적 임상디자인으로 하였으며, 디자인 목표상으로는 1차 지표가 중요합니다만, 엄지검막류 자체가 표본수가 적기에 1차지표는 무의미합니다.

 

 1) 3a 상 발표는   복부성형술 - 부드러운 조직에 대한 고비용&비윤리적 임상디자인

 2) 11월말 발표는 엄지검막류 - 단단한 조직에 대한 고비용&비윤리적 임상디자인

 

- 전임상 4건에 대해서는 모두 부드러운 조직에 대해서 진행되었으며, 

 postoperative pain(수술후 통증) 에는 부드러운(Soft), 단단한(Hard) 두가지 결과가 있어야합니다.

- 3상 과정 중하나가 엄지검막류인데, 굳이 엄지검막류 2b상을 진행 안해도되지만, 3b상의 축소형 임상으로 진행해본것입니다.

- 결론 :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넌다 , 전략적으로.

 

 

11.23 내용수정

3A상 디자인에서 PCA 자가 투여 없이 수술후 회복시 구제약물 요청환자에 한해서 모르핀 사용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모르핀 사용량이 20% 감소하였습니다.

 


 

하루에 여러가지 뉴스를 모아보고, 찾아보고 하고 있으며,

저녁시간을 할애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하나의 습관화를 시켜두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좀 더 정보들에 대해서 빠르게 전해드리고, 같이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카톡방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공개방으로 되어있지만, 가끔 가즈아를 외치시거나, 기본중의 기본을 물어보시는 분들은 거르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 주식을 하기위해서는 주식 무작정 따라하기 정도의 책은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독불장군(?)식의 카톡방 운영일 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쓰는 저자의 수익률은 얼마인지 물어보시는 분도 강퇴하고있으며,

본인은 얼마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강퇴를 하고 있습니다.

 

리딩이 아닌 서로 공부를 위한 장을 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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