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오늘 장을 꼼꼼하게 살피질 못했습니다.
누워있다가 앉아서 그런지 멍하네요. 오늘같은날은 괜히 시황정리해서 욕먹는건아닌지^^;
코스피,코스닥 분석
오늘은 장초반에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모두 연일 외인은 매도 코스닥도 기관도 매도로 오늘 돌아섰습니다.
무역협상의 불확실성도 짙어졌으며, MSCI 관련, 홍콩 사태 등 기존에 있던 악재들이 큰 변화는 없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네요.
http://www.dailian.co.kr/news/view/844473/?sc=naver
게다가 11~12월은 양도세 관련 이슈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비중을 줄이려는 듯한 모양새가 많이 나올 듯합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917568.html
한미 방위비 분담관련하여 협상이 결렬된 것도 외인 매도세에 힘을 보탠 것 같습니다.
뭔가 전체적인 섹터별로 매도세가 많았기 때문에 딱 언급드릴만한 부분은 없네요.
오늘 외인들 수급들어 온 종목들을 몇개 살펴보니, 단타꾼들인 메릴린치 매수세가 더러 보이네요.
이낙연 관련주, 정책주
어제 시황에서 언급드렸듯이 이낙연 대장주였던 남선알미늄이 무너지면서, 기타 다른 이낙연 관련주들이 급등이 나왔습니다.
11월 7일 언급해드렸던 종목들 모두 강한 급등이 나왔고, 대시세 나온 종목은 일단 피하시라 라고 언급을 해드렸었네요.
https://rudream.tistory.com/48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파버나인, SDN 상한가가 나옵니다. 이월드는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다가 꼬리를 만들고 떨어졌네요. 정치테마주의 위험성은 이번 남선알미늄의 하한가로 확인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남선알미늄의 기술적 반등자리는 18일 시황분석 때 언급해드렸기 때문에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장원테크,금호에이치티 등도 이낙연 관련으로 폭등을 하네요. 저출산 정책주 보령메디앙스도 상승합니다.
아가방 컴퍼니도 같은 테마이니 추이를 같이 살펴보면 좋겠네요.
루미마이크로는 어떤 패일까?
루미마이크로가 대주주 변경건으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합니다.
이 부분을 오늘 꼭 언급드려야지 하면서도, 언급드리기가 정말 무서운 것이.
비보존 이두현 대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어떠한 생각으로 루미마이크로 지분을 사들이고 있는지 예측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루미마이크로 비보존이 우회상장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4244128&sid1=001
제목은 정말 우회상장을 할 것같이 적어놨지만, 어디까지나 기자의 예측일 뿐입니다.
현재 루미마이크로는 이번 공시를 통해 확인해본바, 비보존/볼티아 최대주주로 변경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비보존 볼티아 모두 이두현 대표의 회사입니다.
결국 유상증자에 비보존 150억 ( 지분율 9.1% ) + 볼티아 200억 (12.2%)의 참여를 통해,
총 350억 (약 21.3%) 정도의 지분을 갖게 되었습니다.
루미마이크로는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지분율이 더러운 회사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특히 에이프로젠KIC,H&G 등등 패밀리 잡주 작전이라 시나리오가 워낙 넓어지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불확실한 트레이딩이 될 것 같네요.
이리저리 이야기도 많은 종목이었고, 재무 대비 시총도 너무 무거운 회사라 저 개인적으로는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의 시나리오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차라리 기존 지분율을 많이 갖고 있는 텔콘RF제약하고 합병 및 우회상장을 추진하면 했지,
굳이 지분율을 신경써야하는 루미마이크로와 합병하려고 할 것 같진 않네요.
다만, 루미마이크로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해있는 다이노나와 주식교환을 추진하여, 다이노나를 자회사로 두는 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다이노나는 면역항암제 'DNP002' 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파이프라인이 오피란제린 하나 밖에 없는 비보존은 직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최소성적에 실패하자, 이러한 DNP002 에 대한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직상장을 위한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비보존 2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해당종목의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텔콘RF제약
오늘 하락이 좀 크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추매자리를 보고 있는 것이, 해당 매물대가 11,000원대의 가장 강한 매물대를 소화하는 자리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2차 매수자리는 6,000~7,000원 대로 보고 있으며, 8,130원을 지켜주는 자리가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11월 말중으로 2상 결과 발표가 기다리고있고,
12월 에는 3a상 결과,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는 3b,c 상이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큰파동을 낼 수 있는 재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물론 여기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텔콘RF제약이 비보존 보유 지분을 처분하는게 최고의 악재입니다.
아직까지 텔콘 입장에서는 비보존의 오피란제린의 가능성을 알기 때문에 더 보유할 확률이 높지만,
언젠가는 텔콘의 재무적 상황이나, 상장 문제나, 이미 몇배의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지분 매각에 대한 리스크는 안고가야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매수타점이기에 본인 매수타점과 비교해보고 분석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 락
거의 최근에 급등이 나왔던 종목들이 조정 아니면 급락이 나옵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에이치엘비파워는 박스권 이탈하였고, 추후 더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흑사병테마로 오른 우정바이오와 이글벳도 하락이 나오는데요,
아직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테마가 숨죽여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롱런테마로 반등은 노려볼 수 있겠지만,
최근 흑사병 테마로 고점에서 잡히신 분들은 꾀나 오랜시간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에이치엘비는 20일선을 다시 재돌파 하는 순간이 어느정도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구간이긴하나, 임상 내용등 큰파동이 나올만한 재료가 없기 때문에 추후 흐름은 어느정도 하락 횡보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꾸준히 오르던 인트로메딕은 별다른 악재없이 하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장중에 어느정도 재료 뉴스가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어느정도 기술적 반등을 노려 볼 수 있는 자리기는 하지만,
재무차트를 보면 답이 없는 종목이네요. 개잡주로 생각이 듭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119_0000833935&cID=10401&pID=10400
최근 월요일부터 감기로 고생중에 있어서 계속 두서없는 시황분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얼른 쾌차하고 좀 더 자세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에 여러가지 뉴스를 모아보고, 찾아보고 하고 있으며,
저녁시간을 할애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하나의 습관화를 시켜두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좀 더 정보들에 대해서 빠르게 전해드리고, 같이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카톡방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공개방으로 되어있지만, 가끔 가즈아를 외치시거나, 기본중의 기본을 물어보시는 분들은 거르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 주식을 하기위해서는 주식 무작정 따라하기 정도의 책은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독불장군(?)식의 카톡방 운영일 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쓰는 저자의 수익률은 얼마인지 물어보시는 분도 강퇴하고있으며,
본인은 얼마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강퇴를 하고 있습니다.
리딩이 아닌 서로 공부를 위한 장을 열고자 합니다.
https://open.kakao.com/o/gtOxtWJb
비밀번호 :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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