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코스피/코스닥 주식시세 분석 및 환율/나스닥 분석

 

 

 Trader 꿈개미

3월 24일 한국증시 및 뉴욕증시 분석

 

오늘은 코스피가 크게 반등이 나왔는데..

 아직까지 바닥인지는 알길이 없으므로, 이제는 집중해서 외국인의 수급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2일~3일 이상의 외국인 수급이 꾸준히 나와 준다면 베스트이고, 적어도 어느정도 수급변화가 눈에 보여야 할 듯하다.

 

전체적인 장이 반등장으로 형성이 되면서,몇가지 종목을 추가로 편입을 시켜 놓았고, 앞으로 상승 추세 반전에 성공하여 쭈~욱 우상향 추세로 한국증시가 움직여주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증시 시황 분석

 

■ 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 발표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5675585_32531.html

'무제한 양적 완화' 선언…美 증시 '하락'

: '경제는 극심한 혼란에 직면했고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 '

 

어제 저녁 연준이 결국 '무제한' 양적완화라는 초강수 아닌 강수를 두었다.

 

발표 이후 미 증시는 급등을 하였으나, 무제한 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는 점과 상원에서 다시 경기부양책이 부결이 됬다는 이유로 나스닥 현물 시장은 하락으로 마감을 하였다. 

 

 현물시장은 약 하락으로 마감은 하였으나, 미 달러 환율과 엔 환율이 어느정도 진정에 들어서면서, 점점 증시의 변동성이 줄어들고 최소 지지 할 수 있는 여력은 마련하였고, 다행이 오늘 한국증시가 열리기 전에 나스닥 선물 시장이 급등을 하면서 한국증시도 높은 갭상승으로 시작을 하였다.

 

코로나19 는 별론으로 하고 시장참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회사채 매입은 물론이고 국채 및 모기지담보부증권 (MBS)에 한해서는 기간 및 규모에 제한이 없는 자산매입에 나설 것을 발표하면서 연준도 어떻게든 경기부양을 시키겠다 라는 의지를 시장참여자에게 보여준 것.  따라서, 시장참여자들도 '이제는 상승이다' 라고 베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

 

 

 

 

■ BUT. 코로나19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3240015&t=NN

미국 확진자 최소 4만명…뉴욕주 하루 5천명씩 감염

 

: 미국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비상 명령을 통해 주내 병원들에 환자 수용 능력을 기존보다 50% 늘리기로 함

: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사태가 앞으로 수개월 더 갈 수도 있다. 우리는 그것이 새로운 현실이라는 것을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근 뉴저지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35명이 늘어난 2천844명을 기록

: 뉴저지주는 교도소 내의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 오전에 비교적 가벼운 범죄로 형을 받은 약 1천명의 재소자에 대한 석방을 시작할 예정

 

 

일단, 현재 하락파동을 만든 트리거 역할을 한 코로나19가 제일 중요하다.

현재까지 분석되고 예상되고 있는 실적 하회치, 즉 실물경제 타격까지는 이미 시장 참여자들에게 공포로 작용함으로써 최대치 달성은 한 것으로 보인다. 즉, 어느정도 매를 먼저 맞은 상태.

 

하지만, 뉴욕의 경우 하루에 5천명씩 감염이 될 정도로 확진자추이가 엄청 증가추세에 있다. 한 중국 언론보도에서는 곧 미국확진자가 중국확진자를 넘어설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는데..

 

세계 국가별 누적 추이

 

현재 추세대로라면 미국은 노답이다.

우려하던대로 이미 스페인의 확진자수를 넘어섰고, 이제는 이탈리아 확진자 수까지 골든크로스를 내버린다면, 시장은 다시 한번 공포를 느끼고 반응을 할 확률이 높다.

 경기부양책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리스크는 막았어도, 미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리스크는 여전히 ing 이다.

 

 

■ 미국은 한시름 놓았다. 하지만?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4094800009?input=1195m

"유럽 경기침체 불가피" 코로나 봉쇄령에 생산·소비 동반파탄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이 봉쇄령을 강화하는 가운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소비자 심리가 얼어붙어 결국 경기침체(recession)가 가시화할 것

: 이탈리아 정부는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국가 기간·전략 산업을 제외한 비필수 업종의 사업장 운영을 전면 중단

: 독일의 Ifo 경제연구소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독일에서 일자리 180만개가 사라자고 600만명의 근로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분석

: 영국 경제분석 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실업률이 지난 1월 7.4%에서 6월에는 9%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미국은 일단 초 울트라 경기부양책을 연일 실시하면서 기축통화국의 위엄을 시장참여자에게 선사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미국이라는 거대한 벽에 벽넘어의 상황을 간과하고 있을 수도 있다.

아니 예상은 하고 있지만 아직 체감은 못한다고 해야하나.

 

유럽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은 재정 안정을 위하여 양적완화를 잘 하지 않는 스탠스를 유지를 했는데, 7,500억 유로라는 엄청난 대규모 양적완화를 올해 말까지 하겠다고 실시했다.

 이탈리아 국채 뿐만 아니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국채로 모두 사주겠다고 한 것인데..

 

 

미국와 유럽은 다르다.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미국의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기축통화국의 입장에서 달러를 주무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고, 유럽은 유럽연합이라는 테두리 안에 갖혀 지속적으로 적자재정을 기록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엄청나게 고통 받고 있는 이탈리아.

작년 국내 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와 재정적자 비율이 줄고 있지 않다고 EU가 지적할 정도로 이미 재정은 파탄나있는 상태에서 맞는 코로나 19라는 직격탄을 맞았으니..

 

예견을 하는게 아니다, 시장에서는 항상 긴장을 해야한다.

코로나19 치료제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뉴스가 나오고 현재 한국증시에서 관련주에 수급이 들어와주고 있는데..

 

지금 실물경제가 어떻고, 기업이 탄탄하고, 은행에 현금이 많고.. 백날 분석해봤자 코로나19가 더욱 장기화로 간다면 서서히 무너지는 건 시간 문제 일 수도 있다.

얼른 치료제가 개발이 되는 것이 일단 전체적인 악재가 해소가 되는 것이고, 그 때부터 실물 경제에 대한 분석 여부를 논함이 맞는듯하다.

 

 

 

 

뉴욕 증시 및 환율 분석

 

 

나스닥 일봉차트

 나스닥의 경우 무제한 양적 양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선물 시장에서 굉장히 강한 흐름이 나와주면서 한국시각으로 (화) 요일 장도 어느정도 기대를 해볼만.. 

 여기에 상원에서 경기부양책에 대한 통과는 이뤄진다고 가정을 했을 때 일정부분 반등이 나와주지는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전망을 해볼 수 있겠다.

 

일단 최근 발생한 하락파동이 어디까지 상승이 나오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으로 보이고..

하락파동의 50% 위치까지 반등이 나오고 하단 추세선 이탈이 나온다고 가정했을 때는 고점에서 헤드앤숄더 패턴을 만든다. 헤드앤숄더 Neckline 이 곧 하단 추세선인데, 이것이 깨지면 .. 2차 하락파동은 피하기 어려울 것을 보이는..

 

 

: 통화스와프와 국내외 경기부양책들이 쏟아지며, 다행이 일단 상승흐름은 멈춘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역대급 호재성 정책들에도 불구하고 1,240원에서 가격형성 중에 있다.

불과 한달전쯤만 해도 1,200원만 넘어도 호들갑이었는데, 1,300원 돌파 안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여전히 리스크는 존재하고 있는 상태.

 

 

 

코스피 코스닥 차트 및 수급 분석

 

코스피 주봉

코스피 일봉

코스피는 주봉으로 살펴보면 그 동안의 큰 상승흐름을 깨는 확실한 자리가 나와있는 상태이지만, 참고만 하면 될 것 같고, 일봉으로 살펴보면 일단 하락폭의 3/1 지점인 1,710 포인트 정도에서 되돌림 현상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레 예측을 해본다.

 물론 해당 부근에서 밀리고 다시 저점을 높이면서 1,710 포인트를 돌파하는 W패턴, 일명 쌍바닥 패턴이 등장을 한다면 다시 공황급 급락, 즉 공포구간에서 벗어나 이성적인 시장 추세 구간으로의 진입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한마디로 기술적인 반등락 구간이기에 조심 또 조심을 해야.

 

 

코스피 코스닥 수급

 

 

일단 외국인의 흐름이 굉장히 눈에 띈다. 장중에는 순매수로 잡히다가, 동시호가에 800억 정도를 던지긴 하였지만, 그동안의 매도세가 약화되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수급이라고 보여진다. 기관도 굉장히 강하게 수급이 들어왔고, 코스닥도 쌍끌이 매수로 잡혔다. 

  오늘 장으로써 다시 한번 우리 코스피 증시의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확인.

 

결론부터말하면, 아직 바닥인지 아닌지는 앞으로도 알길은 없다. 적어도 2-3일 정도의 외국인 수급이 꾸준하게 들어오는 것은 확인하고 본격적인 매매를 시작하면 될 듯하다. 외국인 매수의 연속되는 추이를 지켜보아야하고, 

 

 

코스피 대표종목 삼성전자도 일단 외국인의 수급이 크게 들어와주었다. 지금 같은 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수급을 꾸준히 함께 체크를 해주어야 할 것..

일단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하여 미국 증시에 유동성이 공급이 크게 되어 있는 상태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 해볼만은 하기에 한국증시가 단기적으로는 더 빠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기관도 코스피/닥 대량 매수로 보아 4월 정치테마 시즌을 시작하려는 중단기 스윙 매집 물량일 가능성도..

물량 롤링하던 세력도 물려있는 입장에서는 지금 이렇게 급락을 했을때, 미국증시가 당분간 안정이 된다는 가정하에 지금이 절호의 매집 기회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작전하고 치고 빠지기 제일 좋은 타이밍이라는 것인데..

 

 

 

 

 

 

 

 

 

마무리 하며

그래도 개인투자자들의 한시름을 놓는 날이 아니었나..

부디 동학개미운동이 이대로 승전보를 울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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