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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제약
셀트리온의 속도전... 우한 코로나 항체 후보군 300개 확보
서정진 회장 또 온라인 간담회셀트리온, 24시간 연구체제 돌입후 3주만의 성과과거 신약개발 때 3~6개월 걸리던 과정 크게 단축코로나 치료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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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542197
서정진 회장 "확진자 혈액서 코로나 무력화 항체 확보"
서정진 회장 긴급기자회견 환자면역세포서 300종 검출 치료제 개발 핵심 첫단계 완료 이르면 7월말께 인체투여 임상 백신과 유사한 예방효과 기대 15분만에 진단가능 키트 생산 두달내 유럽수출인증 받을것 "코로나19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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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
: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앞당겨 오는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
: 셀트리온은 또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등 해외 주요 허가기관들로부터 글로벌 임상을 승인받는 계획도 병행하면서 치료제의 신속한 해외 공급을 준비한다는 계획
: 셀트리온은 이 밖에도 진단키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신속 진단키트는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보유한 N단백질을 검출하는 원리인 데 반해,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제품은 우한 코로나에만 존재하는 S단백질을 검출하는 방식
최근 급락장에서도 셀트리온제약은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전세계가 코로나19 관련하여 장기화를 대비하고 있는 상황에, 팬데믹까지 선언이 되면서 혼란을 잠시 겪었으나, 그 혼란 속에서도 한국증시에 코로나 테마가 굉장히 좋은 수급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한다고 했던가, 코로나 테마라는 급물살이 들어올 때, 우리는 노를 저어야한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지금 시즌은 총선 정치테마주의 매매가 한창 진행되어야 하는 시점인데,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대형 수급이 들어오니 준비했던 정치테마주 분석은 잠시 미뤄두고 코로나19 관련주들을 지속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그 중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틀동안 엄청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환자 면역세포를 수령하여, 3주동안 치료제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고,
7월 정도에는 사람에게 투여하는 임상실험이 진행될 것이라고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하였는데..
일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한동안은 긍정적인 수급이 계속 이어 질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에서 램시마(자가면역질환 치료제/국대 36%점유),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20%) ,허쥬마(유방암 및 위암치료제/22%) 등 항체 바이오시밀러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으며, 굳이 코로나19 개발 부분 이외에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파이프라인 자체로도 성장성은 있다.
바이오시밀러란?
제약회사가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면 개발과정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특허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20년 정도의 특허기간이 지나면 다른 제약회사도 의약품의 주성분을 합성하여 판매할 수 있는데, 이때 처음 개발한 의약품을 오리지널(original) 이라 하며,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구조적으로 동일하게 제조하여 만든 의약품을 복제약(generic drug) 이라 한다.의약품 중에는 화학적으로 합성하지 않고 항체와 같은 생물 의약품이 있는데, 이들은 화학적으로 합성할 수 없어 세포에서 생산해야 한다. 이러한 생물 의약품 중에서 특허가 끝난 의약품은 제조회사에 따라 세포를 생산하는 조건과 단백질 의약품을 정제하는 방법이 달라 기존에 특허 받은 회사의 단백질 의약품과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으므로 복제약이라 하지 않고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또는 바이오제네릭(biogeneric)
이라 하며, 미국 식품의약품청에서는 인터체인지블 약품(interchangeable drug)이라고도 한다.
이때 처음 제약회사가 개발한 생물 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의 참고제품(reference product)이다.
: 쉽게 설명해서 바이오의약품은 세포에서 추출하여 목표 단백질을 생산 정제 해서 만드는 건데,
다른 특허가 끝난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정제한것을 바이오시밀러라고 한다.
좀 거시적인 측면에서 추가적인 분석을 해보자면..
미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바이든의 경우는 오바마케어 연장선에서 발전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지고, 국내 신약개발사들의 기술 수 출 및 임상 관련하여서는 우호적 환경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여진다는 분석. 악재 변수는 샌더스와 트럼프.
미 대선은 국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과거 오바마(부통령 조바이든) 당선/트럼프 당선 때의 국내 제약/바이오 지수 및 기술수출건 데이터를 보게되면...
오바마 행정부 집권당시 기술수출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즉, 조바이든은 신약개발사 기술수출에 굉장히 우호적인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기술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분석.
트럼프의 경우는 오바마 케어 대한 적자를 매번 지적해왔고, 폐지가 변수로 발생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양 승인 평균 건수가 08년~16년 평균 36건 승인에서, 17~19년 55건으로 증가하였고, FDA 총책임자에 신약 승인에 우호적인 인사를 임명.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치료제 개발도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는 상태. 이러한 선례는 추후에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을 하든, 조 바이든이 당선이 되든, 일단 바이오 쪽의 순풍을 다시 한 번 기대 해볼만 한데..
그러나 이 모든건 미국 경제가 안정화를 되찾을 때의 이야기.
셀트리온제약 차트분석(월,주,일)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초까지 셀트리온 제약은 지속적인 하락추세에서 횡보국면으로 가는 박스권 형태를 보여주다가, 최근 코로나19 개발 관련으로 상승탄력을 받으면서 월봉상 박스권 돌파 형태를 보여주고 있음. 월봉 마무리 까지 4-5거래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24월선 돌파는 굉장히 의미 있다고 본다.
셀트리온 제약 주봉은 코로나19 테마로 엮이면서 수급주체(세력)이 들어온것으로 보여지며,
추세 또한 월봉에서 확인했듯, 박스권을 돌파하면서 강한 힘으로 상승추세로 변경하는 형태를 보여주었음.
굳이 추세선을 그어보자면, 고점대비 하락삼각형을 만들어주지만, 상단 추세선을 강한 양봉으로 돌파해주면서.. 추후 좋은 흐름을 기대해볼만한 차트가 만들어 졌다고 보여짐
최근 3일간의 흐름을 본다면, 엄청나게 강한 자금이 순차적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 해볼 수 있겠으며..
내일 추가적으로 시세가 분출되면서 급등을 한다면 그냥 보내주는 것이 맞는듯하다.
이평선 간의 이격이 굉장히 벌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적어도 조정이 오는 구간에서 1차 매수 구간에서 진입을 해볼 수 있는 자리이다.
리딩글이 아니고, 그저 관심종목에 대한 분석글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가격제시는 못하지만, '최대한 낮은 가격에 잡아서, 비싸게 팔자' 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 수 있겠다.
아래로 좀 더 빠지게 된다면 워낙 강한 매물대 자리를 뚫어놓은 셀트리온제약이라 반등이 나올 지지구간은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추가매수를 통하여 평단을 낮추고 중장기 스윙으로도 접근 해볼 수 있는 구간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아직까지 고이격인 상태만 보여주는 일봉차트이기 때문에, 추후 움직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이고, 현재까지는 외국인 수급이 좋은 상태로, 이러한 수급이 유지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 해봐야할듯.
마무리
솔직히 셀트리온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는 하였으나,
개인적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이 해외 빅팜들 보다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개발에 성공한다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다. 워낙 K바이오 기업들에게 뒤통수를 많이 맞아서 그런가..
그냥 일단 호재가 터졌다는 정도로만 인식을 하고 있는 중.
코로나19 테마를 보고 시세를 노린다면 임상이 시작되는 7월까지 지켜보는 게 좋을 듯하고, 그 사이에 새로운 검사방식의 진단키트 관련한 호재를 동반하면서 시세가 한번 더 나올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중단기 스윙적 관점으로 접근을 해보는게 좋을 듯하며, 가치투자로 보기에는 SOSO 이다.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본인 투자에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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