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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한국증시 및 뉴욕증시 분석
예상했던 종목들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큰 수익이 나오면서, 저를 포함하여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장이 아니었나 싶다. 반등은 세게 나왔다. 이 반등이 지속적으로 세게 나와줄지, 아니면 데드캣일지는 지금은 알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 더 보수적으로 매매를 해야할 때인 것 같다.
과연 이대로 환호를 지르는 장이 될지, 아니면 환호가 비명으로 전환되는 구간이 올지..
참고로 모두가 환호하는 장은 쉽게 오지않더라...
증시 시황 분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366&aid=0000495482&sid1=001
美 '2조 달러' 경기부양책 합의…"성인 1200달러·어린이 500달러 지급할 듯"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이던 거의 2조 달러(약 2474조원) 경기 부양책이 최종 합의됐다. 전례 없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와 기업을 돕기 위한 전방위적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news.naver.com
: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이던 거의 2조 달러(약 2474조원) 경기 부양책이 최종 합의
: 전례가 없던 이번 법안을 통해 많은 미국 성인들에게 1200달러(약 147만원)의 수표를 보내고 대부분의 어린이들에게 500달러(약 61만원)를 직접 지급
2번의 합의가 미루어졌었던, 2조달러(2500조규모)의 슈퍼 경기부양책이 드디어 합의에 이르렀다.
이미 예상된 부분이기는하지만, '혹시나' 하는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었기에 시장은 '상승'으로 보답을 하였는데.
아직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증가추이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그 정점에서 오는 공포가 어느 시점에 시장에 반영 될지가 중요할 듯 보인다.
그 동안 경기부양책들의 통과는, 미국 행정부의 의지는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기업의 도산과 경제위기가 오는 것을 막겠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써, 시장참여자들이 너도나도 현금화하는 패닉셀이라는 늪으로부터 일단 구해낸 것으로 보여지는데..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3/311012/
`대주주 양도세폭탄` 3억서 상향할듯…부동자금 증시유입 효과 - 매일경제
양도세 과세 대주주 기준 완화 25억→15억→10억→3억원… 양도세 과세기준 해마다 강화 연례행사가 된 연말 매도폭탄 기관·외국인 투자매력 떨어져 3억이상 대주주 판단될 경우 현행 1.1만명서 7.5만명으로↑
www.mk.co.kr
: 정부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회사채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를 가동한 바 있다.
이번에는 채안펀드의 규모를 20조원으로 조성한다. 산업은행을 비롯해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이 자금 조성에 참여할 예정
: 투자대상은 회사채, 우량 기업어음(CP), 금융채
: 자금시장 경색으로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도 4조1천억원 규모로 지원
: 채권·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내용 명문화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전 금융권 협회와 코로나19 금융지원 협약
연일 쏟아져 나오는 뉴스들을 보자면 우리나라도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조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08년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대비 2배 규모의 자금이다.
여기에 더불어 대주주 요건 완화관련하여 보도가 되었는데, (정정보도 나옴) 일단 이러한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된다는 사실도 증시의 안정화에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주식,부동산,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시장이라는 '신'만이 가능한 영역이지만..
추가적인 코로나19 에 대한 대형악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중단기적으로는 당장 급락이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으로 가게 된다면, 지금까지 실시한 무제한 양적완화나 통화스와프체결등 경기부양책들이 의미가 없어지게 될 듯. 공든 탑이 무너지는 순간, 시장은 이전 보다 더욱 더 강한 패닉셀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 못할듯 하다.
여전히 외국인의 순매도 포지션은, 매도출회량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바닥을 다지고 추세 전환을 하였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 삼성전자도 어제 매수분 그대로 다시 뱉어냈다.
미국이 기축통화국의 위엄을 현재 보여주고 있으나, 이번에 쏟아지는 경기부양책으로 인하여 하이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있음.
하지만, 장기 투자자가 아니라면 굳이 멀리 내다볼 필요 까진 없다. 당장 눈앞의 급한불 부터 끄는 것이 옳다.
신용잔고가 6조원으로 내려 앉았다. 이 번 급락으로 인해, 한국 증시의 신용기름기가 쫙 빠진..
코스피,코스닥 둘다 어느정도 가벼워져있는 상태.
뉴욕 증시 및 환율 분석
나스닥은 정말 중요한자리에서 다행이 하방으로 돌파되지 않고 반등이 나와주고 있는 상태.
슈퍼 경기 부양책들이 일단 급락에서 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고 다시 시동을 거는 중으로 보이는..
하지만 그동안의 하락폭을 만회하기에는 여전히 갈길이 먼 상태로 보여진다.
현재 구간에서 피보나치 조정대로 보면 7,945 포인트에서 8,250 포인트에서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
하단 추세선이 현재 Neckline 으로 만들어지는 헤드앤숄더 패턴이 만들어질 수도있기에, 슈퍼 경기부양책으로 일단 패닉은 진정을 시켰고, 중장기적으로 다시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인 목표인 코로나19 치료제가 제일 중요할 것.
한미통화스와프로 인하여 치솟는 환율은 진정이 되었으나.. 여전히 1,200원 이상 구간
저번 시황에도 언급했듯, 단기간내에 1,200원 구간에서 내려오는 것이 최상의 그림이다. 오랫동안 1,200원 단위에서 가격박스를 만들면서 횡보를 한다면, 장기적으로 상승추세 국면으로 접어들기 때문.. 1,200원대에 적응을 하면 안된다.
코스피 코스닥 차트 및 수급 분석
오늘 반등도 반등도 강한 반등이었으나, 중요한 저항선인 1,715 포인트에서 어떠한 흐름을 보여주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만일 1,715에서 밀린다면 1,600 포인트 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다시 재돌파의 흐름으로 가거나, 1,715포인트가 익일 강하게 돌파가 되어준다면, 중요한 저항선이 돌파되었기 때문에, 1,715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상승흐름 까지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두번째와 같은 강한 상승 파동이 나오기 위해서는 개인의 매수보다는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필요하다.
아무리 최근 증시흐름에 개인의 강한매수세가 동반이되고, 그 동안 하이리스크로 불신과 외면을 국민으로 받아왔던 유가증권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을 갖고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생겨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으나.. 이러한 분수령이 되려면 개인투자자들의 한동안 성장통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아래 갭구간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갭구간에서 반등이 나와주면서 쌍바닥을 만들고 상승흐름으로 가주지 않을까 하는 분석을 내놓아본다.
코스닥은 일단 하단 추세선을 이탈하면서 낙폭과대의 흐름이 나왔으나, 다행히 단기간에 회복되어주고 오늘은 큰 갭상승으로 마무리.
540포인트정도에서 밀린뒤, 금일 발생한 갭구간에서 반등이 나와주면서 W패턴, 즉 쌍바닥패턴을 완성하며 상승 흐름으로 가주지 않을까 하는 분석.
뜬금없는 캔들 분석으로 넘어와보면... 완벽하게 위 캔들을 완성은 하지는 않았으나..
코스피 코스닥 4일동안 2번 이상을 모두 종가고가 캔들을 만들었다는것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해당캔들의 해석은 '모두가 수익중인 상태' 이며.. 개인적으로는 상승의 흐름이 계속적으로 나와준다면 급등의 모양이, 한번 차익성 매물이 쏟아지면.. 해당부분은 개인적인 기법과도 관련이 있는 내용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다.
아무튼, 종가고가캔들은 매수세가 매우 강한 캔들은 맞다.
여전히 외국인은 매도 포지션, 하지만 매도세가 어느정도 진정은 되어가고 있는 국면이다.
여기서 다시 확장 국면으로 간다면, 하락 2파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 즉 차트상으로나 수급적으로나 어느정도 변곡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포인트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마무리 하며
4일 연속 코스피/코스닥 양봉이 등장을 하면서 좋은 흐름으로 가져가고 있으나,
오랜기간동안 수급 주체(세력)이었던 외국인의 흐름이 계속 아쉽다. 쥐고 있는 현금을 다시 한국증시로 투입을 시킬지, 아니면 추이를 조금씩 보면서 신흥국 증시에 대한 현금화 흐름을 이어갈지는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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